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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의 기운을 담아 ‘51만 김포시민,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

김포마루 | 기사입력 2023/12/29 [00:20]

청룡의 기운을 담아 ‘51만 김포시민,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

김포마루 | 입력 : 2023/12/29 [00:20]

청룡의 기운을 담아

‘51만 김포시민,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

 

갑진년인 2024년은 가장 존엄하고 고귀한 존재인 ‘청룡’의 해다. 예로부터 청룡은 심해 용궁에서 산다고 전해지며 용들의 수장이라 했다. 김포시는 이러한 청룡의 ‘기(氣)’를 한데 모아 ‘2024년 주요 시책 사업’을 통해 51만 김포시민의 ‘기 살리기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글 • 구본진·양미희 시민기자

 

시민의 패턴에 기를 불어넣을 대중교통

김포시는 올해도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2호선 고양 연장과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GTX-D사업은 빠른 시일 안에 노선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김포시는 현 김포골드라인을 증차해 운행 간격 단축 등을 통한 혼잡률을 줄이기로 했으며, 하반기부터 ‘더(The) 경기패스’와 ‘기후동행카드’에 참여해 김포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기를 불어넣었다.

 

비전을 품고 미래도시로 도약

우리 김포시는 올해 다양한 미래산업 기반을 확충하여 더욱 발전하는 미래도시를 향한 힘찬 도약을 시작한다. 특히,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의 대규모 투자 유치 및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2024년 상반기에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특성 및 교통환경을 고려한 UAM 도입으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인구 70만 대도시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포의 미래는 교육

‘교육’은 백 년 앞을 내다보는 큰 계획이 수반돼야 한다. 김포시는 2024년 교육 트렌드를 미래에 두었다. 우선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신설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학생과 주민이 공동 활용하는 미래형 ‘학교복합시설’을 추진하고, ‘미래교육협력지구’를 운영해 지역자원을 최대한 살려 김포형 미래인재 육성에 나선다. 기존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지원한 30만원의 교복비를 교복·체육복비로 통합해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수학여행을 가는 중·고교 학생들을 위해 1인당 3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물론 대안교육기관과 다른 지역 학교로 진학하는 신입생도 동일 적용해 우리 학생들의 기를 살려줄 예정이다.

 

포용과 관용의 다문화

9만여명의 서부권역을 대표하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도시이자 국제교류요충지인 김포시가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포시의 등록 외국인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이번 이민관리청 유치는 상호문화주의에 근간이 되는 중요한 요소이며 유치 시 혜택을 볼 수 있는 수요가 상당한 만큼 적극추진 중이다. 또한 통진읍 구청사 ‘나’동이 주민지원센터 분소 ‘김포시상호문화교류센터’로 새롭게 운영된다. 김포시의 외국인은 3만 3,600여 명으로 총 인구대비 6.8%로 전국 평균보다 65% 많은 수치이다. 이에 선주민과 외국인 주민간의 주민복지, 문화교류를 위한 목적성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삶에 가치를 더하는 복지 서비스

고독사 문제에 대한 대응이 시급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우리시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AI와 IoT 기술을 활용하여 고독사에 대해 선제적 예방에 집중한다. 또한 고립·질병의 사유로 어려움에 처한 중장년(만 40~64세)과 질병·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책임을 지고 있는 청(소)년(만 12~34세)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 사업’도 진행한다.

 

한강을 품은 명품수변도시와 쉼으로 이어지는 문화·관광

우리 시는 명품 수변공원길 조성을 위해 도심지내 주요 하천인 가마지천, 나진포천, 계양천, 굴포천을 중심으로 4개의 하천공간에 권역별로 특색(가마지천 : 여가·문화, 나진포천 : 생태·힐링, 계양천 : 벚꽃·소통, 굴포천 : 체험·수변)을 담아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수변공원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구역 혼선을 피하고, 김포시 대외적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경인항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5월 ‘경인항 명칭 변경’ 공청회를 거처 6월 중앙부처와 관련 기관에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관광 분야의 콘셉트를 ‘물’로 정하고 이를 도시브랜드로 정착시키고자 아라마리나와 라베니체 등을 연계해 수상레저 체험, 도심수영 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젊은 도시 김포의 열정과 열기를 한곳에 모은 ‘구래동 문화의 거리’에서는 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며 ‘김포미디어아트센터’도 선보인다.

 

행정서비스 강화로 시민의 생활 서비스 업그레이드

김포시는 올해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청사 종합 배치 계획’을 수립했다. 이는 그동안 외부에 분산배치 됐던 본청 소속 부서를 한데 모아 시민과 직원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20~50대 생산인구 유입에 따른 운전면허 취득·갱신 등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이달 중순 전국 최초 도심형 ‘김포 운전면허센터’가 개소한다. 이 밖에도 납세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김포시 지방세 알림톡(Talk)’이 매월 1회 SNS로 송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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