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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라 김포 녹색어머니연합회 대표 모든 아이의 교통 안전을 위해 역량을 다할 것

김포마루 | 기사입력 2023/03/29 [15:44]

정미라 김포 녹색어머니연합회 대표 모든 아이의 교통 안전을 위해 역량을 다할 것

김포마루 | 입력 : 2023/03/29 [15:44]

 

다양한 캠페인 활동 통해 교통 안전 의식 고취

전문적 교통 지식을 실천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최선

 “전문적인 교통 지식을 배우고 실천하며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단체입니다.”

 

김포 녹색어머니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정미라(최상단 사진) 대표가 단체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정 대표를 비롯한 연합회 회원은 모두 취학한 자녀를 둔 ‘엄마’들이다. 녹색어머니회 깃발을 들게 된 것 역시 내 아이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서다. 그러던 중 점차 활동하는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우리 아이들’의

안전에서 ‘김포의 모든 어린이’로 범위를 확대했고, 보다 역동적이고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 대표를 구심으로 한 연합회는 2022년 코로나19로 인한 인원 제한이 풀리고 초등학교 수업도 원격에서 전면 등교로 전환됨에 따라 등·하교에 나선 아동들을 위해 노력을 쏟고 있다.

특히 교통안전교육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성숙한 교통 문화 확립과 어린이 보호 구역 내 교통 법규 준수와 안전에 관한 지도·계몽활동을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

지역내 유·초등학생들에게 교통안전교육 진행하는 한편, 김포 지역 내 스쿨존 교통지도 봉사 및 올바른 PM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교통안전 의식 고취에도 앞장섰다. 여기에 김포 관내 스쿨존 캠페인 19회, 병설유치원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14회, 전동킥보드(PM) 교통안전 캠페인 4회 등을 진행해 김포의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거리 조성에 공헌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했다.

 

    김포시녹색어머니연합회 안전캠페인

 

정 대표는 “캠페인을 통해 스쿨존 안전속도 30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각 학교 녹색 어머니들의 참여로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든 결과, 2022년 8~13세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13건의 작은 사고는 있었지만 스쿨존 사망사고는 0건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원들 간의 긴밀한 소통으로 김포 관내 위험지역과 문제 상황 등을 빠르게 파악해 적극적인 민원과 시정조치를 논의해 아이들이 위험에 노출되는 기간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의 결과”라고 덧붙였다. 

2022년 한 해를 열심히 발로 뛴 결과, 연합회는 김포시 자원봉사센터장 표창과 으뜸 녹색어머니회에 선정됐다. 또한 정미라 회장은 대통령 표창장을 받으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전국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어머니들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김포의 교통안전 문화가 더욱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과 031. 980. 2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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