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2일 열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와 29일 열린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 및 시행계획 공청회에서 GTX-D는 당초 경기도가 요구했던 김포에서 서울로 직결되는 안이 아닌 김포~부천행으로 노선이 축소되어 발표되었고, 서울 5호선은 미반영되었습니다.
공청회 당시 한국교통연구원은 타당성과 지방과의 투자 균형, 기존노선 영향을 이유로 김포시와 경기도가 건의한 GTX-D 노선을 대폭 축소한 것입니다.김포시는 범시민운동을 지원하기 위한 TF를 구성하고 시청 본청과 14개 읍·면·동 청사, 육교마다 현수막을 부착해 시민의 의지를 알리는데 함께 하고 있습니다.
5월 6일부터 김포시는 GTX-D 원안사수·서울 5호선 김포 연장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서명운동에 많은 시민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18일 만에 20만 명을 넘겼습니다. 5월 25일 오후 기준 온라인 103,629명, 오프라인149,497명 등 총 253,126명이 참여했습니다.
김포시는 계획 확정 고시 전 법률에 정해진 시도지사 의견수렴 절차를 위해 시민 서명과 그동안의 의견을 모아 경기도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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