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GTX-D 노선 신설’,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서울2호선 신정지선 연장’, ‘서울9호선 김포 연장’ 등 김포시가 광역 교통망 확충에 박차를 가하며 사통팔달 교통이 통하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수도권 교통 중심지 김포를 만들겠다는 목표에 더해 교통 문제 해결을 통해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꾸준히 힘을 쏟음으로써 시민의 일상을 바꿔나가고 있는 김포의 교통 정책을 만나보자. 정리. 편집실
인천 서구를 출발해 김포(감정~걸포북변~시네폴리스)를 거쳐 고양 탄현중산 지구를 잇는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2023년 8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 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시행 중이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기본계획 등 행정 절차를 거쳐 2029년에 착공, 203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사업’은 2024년 3월 김포와 서울 양천구가 협 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서울 까치산역부터 김포까지 오는 경 로로 진행 중이다. 같은 해 7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하고, 12월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위해 신규사업 신청을 마쳤다.
서울 개화차량기지부터 김포까지 오는 ‘서울9호선 김포 연장사업’은 2024년 6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 12월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위해 신규사업 신청을 마쳤다.
김포시가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에 투입될 국비 총 153억 원을 확보, 2024년 6월부터 전동차를 단계적으로 추가 투입하며 배차간격과 혼잡률을 줄여나 가고 있다. 김포시는 오는 2026년 말까지 총 5대의 전동차를 추가 투입해 수송력을 20% 높여 평균 혼잡도를 크게 낮춘다는 계획이다. 추가 투입이 완료되면 배차간격도 2분 10초 대로 단축될 예정이다.
김포 통진읍에서 파주를 오가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는 총연장 약 25km, 왕복 4차선 노선으로 오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 3월 기준 전체 공정률은 52.2%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현재 김포 에서 파주까지 차로 40분 이상 소요되는 거리를 5분 안에 이동할 수 있어 수 도권 서북부 교통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운영 중인 출근급행버스 70C·70D 노선이 7월 1일부터 정규노선으로 전환됐다. 그동안 김포 고촌 풍무 지역 주민들의 빠르고 안전한 출근길을 책임져 온 70C·70D 버스는 이번 정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선화로 앞으로 출근 시간대뿐만 아니라 퇴근 시간대 및 주말에도 이용 가능해졌다. 덕분에 퇴근 시간과 주말에도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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