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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경 현재 온라인 쇼핑몰 운영 및 프리랜서 마케터로 일하고 있는 5년 차 김포시민입니다. 채성일 김포로 이사 온 지 만으로 5년 된 두 딸 아빠 입니다. 방송국 PD로 일하고 있습니다.
Q.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김포의 SNS 서포터즈, ‘새로터즈’에 지원한 이유? 이연경 어린 시절, 일요일이면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서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낼 만큼 책과 가까이 지냈어요. 성인이 된 후에도 항상 책을 가까이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독서 모임 등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고요. 새로터즈 모집 공고를 보고 책을 사랑하는 독자이자, 마케터로 일하는 저에게 딱 맞는 활동인 것 같아 지원했는데, 이렇게 선발돼 너무 기뻐요. 채성일 작년부터 도서 리뷰나 책 관련 행사, 좋은 글귀 등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블로그를 운영 중이어서 모집 공고를 보고 큰 고민 없이 지원했습니다. 평소 책을 읽는 것도 좋아하지만, 소설이나 에세이 같은 글을 쓰는 것도 좋아하는 제게 딱 맞겠다며 아내도 적극 추천했고요.
Q. 새로터즈가 추천하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김포’를 200% 즐기는 방법. 이연경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김포’는 단순히 책을 소개하거나 읽는 행사가 아니에요. 책을 자주 접하게 하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표죠. 이를 위해 올 한 해 동안 오감으로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공연, 체험, 전시 등 풍성한 이벤트가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에요. 무엇을, 어떻게 즐겨야 할지 모르겠다면 우선 책이 가까이 있는 장소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부터 시작해보길 추천합니다. 채성일 평소 독서 활동에 큰 관심이 없다면, 그저 책과 함께했다는 SNS용 인증사진을 찍으며 책 부심(?), 책 허세(?)를 부리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그렇게라도 책과 독서문화를 자주 접하다 보면 분명 관심이 생길 거예요. 올해 책과 친해지기로 단단히 마음먹었다면 독서릴레이, 독서마라톤 등에 참여해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데 집중해보길 추천해요. 이미 책과 가까이 지낸다면, 김포 곳곳에서 진행될 ‘책 있는 저녁’, ‘북치는 토요일 저녁’ 등 독서 연계 문화예술 공연에 참여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단순히 읽기만 하는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을 경험하실 수 있을 거예요.
채성일 하이타니 겐지로가 쓴 <나는 선생님이 좋아 요>를 추천하고 싶어요. 교육이란 무엇인지, 학교란 어떤 곳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묵직한 울림을 주는 소설인데 특히 아이를 키우는 부모나 가르치는 일을 하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재미있습니다. 이연경 다양한 이유로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을 당장 움직이게 해주는 동기부여 책, <빠르게 실 패하기>를 추천해요. 모든 내용이 좋았지만, ‘성공한 사람은 결국 가장 많이 실패한 사람이다’라는 문구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덧붙여 저만의 독서 꿀팁을 하나 공유한다면, 독서 후에 기록, 필사, 주변인과의 대화 등을 통해 한 번 더 책의 내용을 정리하면 책을 내 것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꼭 한번 해보세요.
Q. 마지막으로 ‘새로터즈’로서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각오 한마디? 채성일 새로터즈에 합격하면서 제 블로그에 ‘책의 도시 김포’라는 카테고리가 하나 더 생겼어요. 앞으로 블로그를 통해 김포시 도서관의 매력, 색다른 독서 프로그램 정보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겠습니다. 또 독서대전과 연계해 올 한 해 김포시 전역에서 열릴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충실히 전달하는 데도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2025 대한민국 독서 대전 김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이연경 무겁고 어려운 독서가 아닌 가볍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이라는 행사가 김포에서 열린다는 것을 되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저의 가족이 그랬던 것처럼 주말마다 함께 놀러 가는 기분으로 책을 가까이하고, 책을 좋아하는 ‘독자’가 책과 친숙하지 않은 ‘비독자’의 손을 잡고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김포’를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서포터즈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김포’를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서포터즈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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