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시가 통진읍과 구래동에 수준 높은 지역 특화 돌봄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과학·외국어 특화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데다, 안심 동행 서비스까지 지원해 벌써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4월에는 스포츠 특화 돌봄센터도 문을 열 예정이다. 정리. 편집실 사진. 김성재, 박시홍
김포 어린이 여기여기 모여라!
외국어·과학·스포츠, 이제 돌봄센터에서 배워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인 김포시 지역 특화 돌봄센터는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 및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차별화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사교육비 절감 효과를 거 두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화 돌봄센터는 김포시에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중 권역별 3개소에서 운영되는데 통진읍(통진청사점, 과학 특화)과 구래동(김포한강데세리브점, 외국어 특화)은 올 2월 중순부터 운영 중이며, 운양동(김포 반다비체육센터점, 스포츠 특화)은 4월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권역별 특화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담 강사를 배치하고, 다양한 교재와 교구를 지원하는 등 체계적이고 우 수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만족도가 꽤 높다.
아이는 안전, 부모는 안심 더 촘촘한 돌봄으로 ‘안심 동행 서비스(등교 동행, 하교 동행, 병원 동행)’도 인기다. 안심 동행 서비스는 출근 시간대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해 돌봄센터에서 오전 7~9시 사이 아침 돌봄과 간식 제공 등 등교 준비를 도와주는 서비스다. 학교까지 동행하는 등교 동행, 초등학교 저학년의 하교 동행, 아이가 아플 때 돌봄 선생님이 병원에 동행하는 3가지 사업으로 구체화되어 있어 틈새 돌봄이 필요한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이 기사 좋아요 1
<저작권자 ⓒ 김포마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