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김포에서 슬기로운 겨울나기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는 겨울, 시민들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오는 3월까지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이 추진된다. 누구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한파 쉼터부터 취약계층 맞춤 지원까지 그 어느 때보다 촘촘해서 더 든든하다.
시민들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김포시에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장소를 중심으로 ‘누구나 잠깐 한파 쉼터’를 운영 중이다. 한파 쉼터는 관내 새마을금고·CU편의점·NH농협을 비롯해 일부 상점 등 25개소 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한파특보 발령 시 노인·야외노동자·임산부· 어린이 등 한파 취약계층이 쉼터를 방문하면 핫팩도 받을 수 있다. 또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이 추위와 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겨울에도 버스정류장 26개소에 ‘온기텐트’를 설치하고, 온열의자 72개와 밀폐형 쉘터 1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잠깐 한파 쉼터 위치
독거노인·거동불편자 등 건강취약계층의 겨울철 한파 피해를 예방 하기 위해 방한물품을 지급하는 등 집중 관리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응급상황대처에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고려, 담당간호사를 배치해 1대 1 비상연락망 체계를 갖추고, 가정에 방문건강관리사의 연락처를 스티커로 부착했으며, 전화와 방문을 통한 건강 상태 모니터링을 상시 운영 중이다. 겨울철 급증하는 난방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난방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난방비도 지원하고 있다. 오는 3월까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개별 가구는 월 5만 원, 관내 경로당(375개소)은 소마다 월 38만 원에서 42만 원이 지원된다.
시설점검은 다각도로 꼼꼼하게 상하수도 및 축산시설 점검 완료 한파와 대설로 인한 상수관로 파손 및 축산시설 피해를 막기 위한 사전 점검도 마쳤다. 특히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파 방지 요령에 대한 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수도 검침 시 수도 계량기를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검침원 교육도 실시했다. 아울러, 긴급상황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비상상황반도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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