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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김포마루 12월호의 주제는 '‘용두용미'입니다.

김포마루 | 기사입력 2024/12/10 [01:02]

2024년 김포마루 12월호의 주제는 '‘용두용미'입니다.

김포마루 | 입력 : 2024/12/10 [01:02]

 

 

龍頭龍尾

용두용미

처음도 좋고 끝도 좋다

 

겨울 초입에 이르러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는 12월입니다.

이맘때가 되면 왠지 모르게 늘 아쉬움과 설렘이 공존합니다.

소박하게 쌓이는 하얀 눈은 반갑지만, 매서운 추위가 다가오면

문득문득 따스했던 가을바람이 그리워지는 것처럼 말입니다.

 

12월은 한 해의 마지막 달이자, 다가오는 해를 맞이하는 달이기도 합니다.

늘 그렇듯 한 해를 시작할 때 새로운 각오로 힘차게 뛰는 것처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려 모두 좋은 결실을 보는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바라봅니다.

 

한 해 동안 사랑해 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달에는 ‘용두용미’를 주제로

올 한 해 있었던 김포시정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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