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에 새겨진 6인은 박승각, 권덕규, 이살눔, 박승만, 이병린, 김도연으로 김포시 독립운동을 적극적으로 이끌었던 인물들이다. 박승각, 박승만은 1919년 3월 23일 양촌면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했으며 이병린, 이살눔은 3월 22일 군하리 독립운동을 주도했다. 이살눔은 여성 독립 운동가이다. 김도연은 일본 유학 시절 조선 청년독립당을 조직하고 항일운동을 전개했으며, 권덕규는 조선어 강습과 교육을 통해 일본의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한글 연구에 힘써왔다. 작품마다 생성된 QR코드를 통해 도보로 이동하면서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이들의 애국정신을 담은 벽화는 김포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준다. 지역 예술인과 김포시민이 예술가가 되어 직접 창작활동에 참여한 작품이다. 김포시가족센터의 다문화가정, 김포도예가협회, 고촌도서관 등 각계각층의 예술인과 김포시민 150명, 양곡중학교 36명이 참여하여 창작으로 완성된 작품이다. 문화예술과 031. 980. 2318
이 기사 좋아요 4
<저작권자 ⓒ 김포마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
많이 본 기사
일상을 바꾸다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