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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달라도 의미는 닮은 세계로 떠나는 추석 여행

김포마루 | 기사입력 2024/08/29 [02:25]

이름은 달라도 의미는 닮은 세계로 떠나는 추석 여행

김포마루 | 입력 : 2024/08/29 [02:25]

 

 

명절에는 그 나라의 문화가 담겨 있다. 부르는 이름과 시기, 풍습은 조금씩 다르지만,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음식을 나눠 먹고, 가까운 이들과 즐겁게 지내는 모습은 비슷하다. 풍성한 먹거리를 수확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넉넉한 마음을 나누는 우리의 추석과 닮은 세계의 명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햇곡식과 햇과일을 먹을 수 있는 ‘추석’. 올해는 깨와 밤을 잔뜩 넣은 송편을 많이 만들 거야.

한국 - 음력 8월 15일

 

‘중추절’에 달에게 어떤 소원을 빌까. 둥근 만월 모양의 ‘월병’도 꼭 먹어야지!

중국 - 음력 8월 15일

 

‘쭝투’에 아이들에게 별 모양 장식이 있는 장난감을 선물하고, 보름달 맞이·가면 만들기를 할 계획이야. 기뻐할 아이들 모습이 벌써 기대돼~

베트남 - 음력 8월 15일

 

우리가 ‘오봉절’에 오이와 가지로 만든 말과 소 모양의 장식을 왜 걸어두는지 알아?! 말에는 조상이 빨리 오기를, 소에는 천천히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어.

일본 - 양력 8월 15일

 

칠면조 고기와 호박파이를 먹을 수 있는 ‘추수감사절’. 가족과 함께 동네에서 열리는 퍼레이드에도 꼭 가보려고 해!

미국 - 양력 11월 네 번째 목요일

 

모든 성인의 축일이라는 뜻이 담긴 ‘투생’이 되면 파리에 있는 많은 묘에 꽃다발이 가득 쌓이는 진풍경이 연출돼.

프랑스 - 양력 11월 1일

 

‘프춤번’에 주먹밥(논언썸)을 좀 넉넉하게 만들어 가족과 함께 음식 공양을 하고 법문을 들일 계획이야.

캄보디아 - 음력 8월 16일부터 15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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