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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공공미술 프로젝트 "문화마을 통진두레길"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우리 지역 공공미술 프로젝트

홍지우 시민기자 | 기사입력 2024/01/30 [12:39]

김포 공공미술 프로젝트 "문화마을 통진두레길"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우리 지역 공공미술 프로젝트

홍지우 시민기자 | 입력 : 2024/01/30 [12:39]

 

통진고등학교 앞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하도보구간이 있다.

이곳을 지역의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함께한 공공미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지난 2023년 5월부터 12월 까지 경기도가 주관하고 김포문화재단이 주최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통진읍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특성인 통진두레놀이(경기도 무형문화재 제 23호)를 주제로 제작되었다.

 

▲ 통진고등학교 앞 옹벽에 전시된 도자기벽화  ©

 

통진은 신도시와 구도심 , 도시와 농촌을 이어주는 [시민문화허브]지역 이나, 타 권역및 지역의 비해 문화 인프라가 부족하다. 이에 지역시민들의 이용률이 놓은 지하터널의 양옆 낙후된 옹벽에 통진두레놀이를 도자기 타일로 제작하여 전시하였다.

 

▲ 통진두레놀이 12마당     ©

 

통진두레놀이는 조선시대부터 이어온 김포의 농경지 문화놀이지만 12마당의 내용과 의미는 잘 모르는 시민들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문화적 계승을 더불어 지역의 명소로 발돋음 할 수 있는 계기와 지역의 문화 거점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된다.

 

▲ 시민참여 작품  ©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의 예술가들과 지역시민 총 500명이 참여하며 시민이 곧 예술작가가 되는 주민화합의 소통예술 프로젝트로 10회차로 실기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 어린이 시민의 도안참여 모습  ©

 

특히 이번 프로젝트의 참여한 통진고등학교 학생들의 작품도 엿볼 수 있었는데 놀라운 예술성이 돋보이기도 했다.

▲ 통진고 학생들 공공미술 프로젝트 참여모습  ©

 

▲ 학생들의 작품 통진의 실존건물들로 제작  ©

 

 

또한 지역의 예술가들의 개인 작업한 작품들 전시되어 있어 또하나의 볼거리였다.

 

▲ 지역예술가들의 작품 설치  ©

 

 

▲방지웅 작가의 작품  ©

 

  ©황윤구 작가작품



▲ 송수연 작가작품  ©

 

▲ 홍지우 작가작품  ©

▲ 김영숙작가작픔  ©

 

▲ 공공미술프로젝트 진행한 예술가팀들  ©

 

전통을 계승하는 일은 쉬운일은 아니다, 하지만 김포시 꾸준히 이어한 작업을 진행해왔고 이마저도 스펙드럼을 넓혀 공간재생을 통한 지역관광과 지역문화예술을 동시에 향유할 수 있게 되었다.

지역의 문화예술을 제고하는 방법은  결국 시민들의 관심과 화합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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