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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수로, 나진포천, 해뜨는 한강정원 등... ‘수변 도시’ 김포의 수변공원길이 변화되고 있다.

김병혁 시민기자 | 기사입력 2023/03/19 [16:27]

금빛수로, 나진포천, 해뜨는 한강정원 등... ‘수변 도시’ 김포의 수변공원길이 변화되고 있다.

김병혁 시민기자 | 입력 : 2023/03/19 [16:27]

김포는 한강과 조강이 있는 수계가 풍부한 물의 도시

하천 길이도 182km에 이르는 대표적인 수변 도시이기도 하다. 

이러한 김포의 수변공원과 수변길이 재정비되며 명품 수변도시로 재탄생되고 있다.

 

▲ 나진포천 신향교 경관조명  ©

 

걸포 나진포천, 선형공원 조성 및 야간 경관조명 설치

걸포동 나진포천에 1.4km 선형공원이 조성됐다.

3,960주 식목이 식재됐고 왕벚나무 155주는 계양천 산책로와 연계해 봄철 새로운 벚꽃길 명소로 아름다운 경관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나진포천을 횡단하는 신향교에 따듯한 색의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 돼 밤에도 안전하게 걷기 좋은 길로 변모했다.

 

▲ 한강신도시 라베니체 금빛수로  ©


한강신도시 금빛수로, 걷기 좋은 길로 개선 예정

금빛수로는 김포시민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수변길이다. 하지만 곳곳에 노후화되고 훼손된 보도블록으로 불편했었다.

올봄 산책로가 새단장된다. 쾌적한 보행환경과 함께 도막형 포장, 타일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아름다운 산책로로 변신한다.

공사기간에는 산책로가 부분 통제된다. 개선공사는 3월에서 6월까지, ‘금빛수로 남쪽기점(장기 제6공영주차장) ~ 금빛수로 3까지 1.73km 진행된다.

 

통진 원산천 및 고촌 샛돌천 정비

통진읍 원산천 정비는 귀전리 지역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이뤄지고 있다. 작년 8월에 하류 정비개선이 완료되었고 올 상반기에 상류가 개선된다.

고촌읍 샛돌천의 미정비 구간도 올 상반기에 정비된다. 완료되면 주변 대단지 아파트와 한강 자전거 도로가 연결돼 수변공간을 더 풍요롭게 느낄 수 있다.

 

▲ 봉성펌프장 조감도  ©


펌프장 증설, 수변길 안전지키고 폭우를 대비

환경문제로 인한 기후변화 때문에 폭우와 폭설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작년 여름 수도권에 1시간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김포시는 하천과를 신설해 폭우에 대비해 펌프장을 증설하고 있다.

봉성배수펌프장 증설 사업이 6월에 준공된다. 봉성배수펌프장은 배수 처리량 초당 80톤 규모이며 펌프장이 완료되면 하동천 생태탐방로와 주변 수변공원길은 더욱 안전해진다.

운양동 배수펌프장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데 도심권 방재 기능, 관내 모든 방재시설(펌프장 등) 시스템 관리체계 도입, 지리적 특성 및 방재 관련 홍보관 재정비를 진행한다.

 

▲ 하성면 해뜨는 한강정원  ©


하성 해뜨는 한강정원, 해돋이 명소

해뜨는 한강정원은 하성면 봉성리에 조성된 마을정원이다이곳은 해돋이 명소로도 잘 알려진 지역으로 한강을 전면에서 바라볼 수 있다. 인근에 전류리 포구가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아주 좋다. 

탁 트인 한강뷰와 함께 산책로를 따라 다양하게 식재된 19종의 크고 작은 수목 937주와 120,000여개의 초화류는 연중 다양한 계절의 변화를 감상할 수 있다.

 

▲ 고촌 한강시네폴리스 미세먼지 차단 숲  ©


한강시네폴리스 미세먼지 차단 숲

고촌 향산리에 길이 4, 면적 1.8한강시네폴리스 미세먼지 차단 숲이 조성됐다.

대기오염물질 차단과 미세먼지 흡수·흡착 효과가 뛰어난 소나무, 황금회화나무 등의 교목 36689주와 산철쭉, 수수꽃다리 등의 관목 1613,637주 등과 같은 다양한 수종이 식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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