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봉사를 실천하는 김포를 사랑하는 모임끊임없는 봉사를 실천하는 김포를 사랑하는 모임2003년 11월 김포를 사랑하는 모임(이하 김사모)이 탄생했다. 이 단체를 이끄는 권옥순 회장님은 1953년생으로 올해 만68세 이다. 김사모는 창립된 이후 현재까지 끊임없는 봉사를 하고 있다. 무얼 하면서 살까 고민하다가 보람된 삶을 살고자 만들게 된 단체이다.
시민명예기자 김도경
김사모의 발자취 김사모는 창립된 이후 쉬지 않고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김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주방에서 밥, 설거지, 반찬 서빙 등을 한다. 사회복지법인 밀알꿈씨는 장애인 복지시설인데 그 곳에서도 9년째 칫솔, 학용품 등 제품 포장 봉사를 해 주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 농가들에게도 농촌 일손 돕기를 마다하지 않고 하고 있다. 풀 뽑기, 밭 일구기, 버섯 따주기, 고추 따기, 포도 싸매기, 고구마 캐기 등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고 봉사 활동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다문화 가정에 가서는 출산한 산모를 위해 출산 도우미를 약 보름 정도 해주고 있다. 그 외 아이사랑센터에서 봉사활동, 재능기부, 독거노인들께 김장을 해 배달해 드리기, 마라톤 달리기 대회 때 음식 서빙, 경기도장애인복지회에서 개최하는 장애인 합동결혼식 때 음식 서빙해 드리기 등 봉사를 요청하는 곳에 아름다운 손길을 뻗치고 있다. 회원들은 일주일에 5번 정도씩 조를 편성해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회원 분들은 50대 후반부터 70대까지 연령대가 높다. 봉사를 열심히 하신 분들께는 개근상 등을 주는 등 서로 아낌없이 위해 주기도 한다.
봉사 활동에 필요한 재원 마련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재원이 필요한데 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 쌀을 공장에 갖다 주고 떡국 떡을 맞춰 판매해서 재원을 마련한다. 쌀 100-70가마니정도로 떡을 만들어서 판매해 수익금을 마련해서 봉사활동을 하는데 재원을 마련한다. 또 봉사가 없는 날에는 회장님께서 직접 밥을 해서 등산을 가기도 하는데 회원들이 회비를 낸 거로 재원을 마련하기도 한다.
김사모의 기타 일상과 미래 비전 “김사모의 회원들은 봉사를 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들 같다” 고 권옥순 회장님께서는 말씀하신다. 봉사에서 삶의 의미를 찾기도 하고 회원들은 봉사가 없는 날에는 모여서 친목을 다지거나 등산 등을 하면서 미래 구상도 하고 한다. 회장님은 리더십, 생활력 짱, 추진력이 좋고 SNS 활동도 활발히 하여 김사모를 알리는가 하면 회원들과도 소통하기도 한다. 회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늘 솔선수범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렇게 봉사활동을 많이 하다 보니 봉사 시간도 많아져서 봉사 시간 인증자가 많다고 한다. 봉사란 이익이나 대우를 받기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 지칠 만도 하지만 다음 봉사를 위해 쉬는 날에는 등산이나 트레킹으로 건강을 다져 놓는다. 이렇게 봉사를 많이 하면서 장관상, 도지사상, 김포시장상, 시의회 의장상 등 다양한 상들을 탔지만 상은 회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회장님은 말씀 하신다. 앞으로도 봉사를 해온 긴 세월만큼 김사모를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무조건 달려 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 활동을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는 계속 지속 할 것이며 봉사는 내 자신에 봉사라는 마음으로 봉사 27년에 얻은 것은 건강에 축복이라고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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