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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평생학습에 빠지다. ‘2021 온라인 김포시민대학’

김병혁 시민기자 | 기사입력 2021/10/30 [16:49]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평생학습에 빠지다. ‘2021 온라인 김포시민대학’

김병혁 시민기자 | 입력 : 2021/10/30 [16:49]

김포시민대학은 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때문에 올해 2021년에도 작년에 이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김포시민대학은 통상 10회 차 수업으로 진행되지만 작년과 올해는 온라인수업으로 4회 차로 축소 진행됐다. 수업은 축소됐지만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교육프로그램은 예전과 다름없이 수준 높았다.

 

▲ 2021 온라인 김포시민대학 유튜브 스트리밍 실시간 수업    

 

수업은 107~ 10284주 동안, 매주 목요일(3회 차는 토요일) 10~ 122시간동안 진행됐다. 강사 4명은 TV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할 만큼 전문적이고 저명한 인사들이다.

평소에도 관심이 있었던 주제들이어서 재미있게 이수 할 수 있었다.

 

1회 차 - 107, 권오철 천체사진작가 천체사진가의 우주와 삶 이야기

2회 차 - 1014, 김태경 교수 나는 내가 좋은 엄마인 줄 알았습니다.

3회 차 - 1023, 홍기훈 교수 코인의 모든 것

4회 차 - 1028, 정한민 교수 코로나 19가 가져올 기술과 우리 삶의 변화

 

▲ 2021 온라인 김포시민대학 포스터  ©

 

수업방식은 유튜브 스트리밍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수업시간 20분 전에 받은 문자메시지에 있는 URL로 접속해서 간편하게 들을 수 있었다. 수강신청하고 나서 수업시간을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문자메시지를 받고 수업에 참여 할 수 있었다. 커피 한잔 준비하고 스마트 폰으로 2시간 동안 평생학습 시간을 즐겼다.

 

온라인 수업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무래도 현장감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유튜브 실시간 채팅을 통해 강사와 수강생이 서로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104주 동안 평생학습 시간에 푹 빠졌다.

2022년 내년에는 김포시민대학을 대면으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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