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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장 김포에서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소비했습니다.

한가위명절에 맞춰 동네 점포에서 모두 사용했습니다.

김병혁 시민기자 | 기사입력 2021/09/22 [19:09]

우리 고장 김포에서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소비했습니다.

한가위명절에 맞춰 동네 점포에서 모두 사용했습니다.

김병혁 시민기자 | 입력 : 2021/09/22 [19:09]

20201월 말에 한국에서 코로나 첫 환자가 발생했으니까, 2021년 9월 현재까지 어느덧 1년 하고 8개월이 지났습니다.  코로나는 일상이 됐습니다.

 

▲ 동네 점포에 부착된 국민상생지원금 사용가능 알림     ©김병혁

 

상생국민지원금 우리 동네에서 모두 사용했습니다.

20219월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작년 2020년에 이어 국가에서 지급하는 2번째 지원금입니다. 2번째이다 보니 지원금 신청에서부터 소비까지 불편함 없이 사용했습니다.

 

온라인 신청은 96~1029일까지입니다. 우선 시행 첫 주 96~10일까지 5일간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으로 온라인 신청을 했습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혹은 김포페이 앱으로 신청했습니다. 대다수 시민들이 이 시기에 신청을 했고, 신청한 다음날 바로 지급됐습니다. 카드사 ARS로도 신청이 됩니다.

온라인 신청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오프라인 신청도 913~1029일까지 병행하고 있습니다. 각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됩니다.

 

사용기한은 20211231일까지입니다. 사용지역은 김포시민이면 김포시 내에서만 사용가능합니다. 서울이나 인천처럼 광역시민이면 광역시 전체가 사용가능한데, 경기도민은 주소지 기초지자체에 한정됩니다. 경기도민 입장에서는 좀 아쉬운 면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만약 12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은 모두 환수됩니다.

 

사용불가능 장소도 있습니다. 작년에 이미 사용했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 온라인몰, 프랜차이즈 직영점, 대형배달앱 온라인결재 등에서는 사용이 안 됩니다.

 

▲ 동네 점포에 부착된 상생지원금 사용가능 알림  © 김병혁

 

잠시나마 동네상권에 활기가 있었습니다.

우리고장 김포의 동네상권에 잠시나마 활기를 띄었습니다.

추석명절을 맞아서 명절음식과 친인척들 선물을 사기 위해 시민들은 동네 점포를 찾았습니다.

손주에게 상생국민지원금으로 옷을 사주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얼굴은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어린이들은 유난히 새 자전거를 많이 타고 있었는데 상생국민지원금으로 장만한 모양입니다.

동네 커피숍과 빵집, 책방도 평소보다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추석명절을 맞은 동네슈퍼와 반찬가게, 정육점, 과일가게가 붐볐습니다.

 

추석연휴 저녁 라베니체 거리는 많은 시민들이 찾았습니다. 친인척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 했습니다. 특히 야외 테라스가 있는 점포는 빈자리가 없었습니다. 자연스레 훈훈한 명절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우리 동네가 살아야 우리나라가 살아납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사용하기 편하고 많은 서비스 혜택 때문에 온라인몰이나 백화점, 대형마트에서 대부분 소비를 했습니다. 그게 합리적이고 저렴한 소비였다고 생각 했었죠.

하지만, 작년에 코로나 지원금을 사용하고 나서부터는 우리 고장에서 소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카드 사용을 자제하고 김포페이 위주로 결재했습니다. 김포관내 대부분 점포에서 김포페이가 사용가능합니다. 소비자는 충전 시 10% 할인혜택이 참 매력적이지요. 덤으로 점포주는 카드수수료를 절감 받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입니다.

 

"우리 동네가 살아야, 우리 지역이 살고

우리 지역이 살아야, 우리 나라가 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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