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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도농복합도시 김포

지역 상생기업을 찾다 – 글로벌 ‘한국형 유산균 기업’ 쎌바이오텍

김포마루 | 기사입력 2021/09/01 [16:41]

기업과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도농복합도시 김포

지역 상생기업을 찾다 – 글로벌 ‘한국형 유산균 기업’ 쎌바이오텍

김포마루 | 입력 : 2021/09/01 [16:41]

농사짓기 좋기로 이름난 김포평야가 유산균을 이용한 친환경 비료를 통해 또 한 번 건강한 도농복합도시로 도약한다. 한국형 유산균 1호 제조 기업으로 잘 알려진 쎌바이오텍이 유산균 제조 과정에서 생성된 유산균발효여액(유산균 발효과정에서 주산물을 만들고 남은 액체)을 김포 내 농축산협회 등 단체에 무상으로 제공하면서 지역 내 건강한 상생이 이뤄지고 있다. 6년째 한우협회에 유산균발효여액을 제공해 온 쎌바이오텍은 올해에만 학교급식출하회에 37t가량을 기증했다. 김포시는 쎌바이오텍이 기증하는 유산균발효여액에 대한 지급방식을 체계화하고 있다.

글 편집실(K)

 

식물에게는 유기농 자재로, 동물에게는 건강한 성장 영양제로

건강한 비료를 품은 땅에 건강한 농식물이 자란다고 했다. 비옥한 땅을 만들기 위해 좋은 비료가 필

수적인 것을 알지만, 현대화된 도시에서 이러한 여건을 맞추기는 쉽지 않다.

김포시 월곶면에 자리 잡은 쎌바이오텍은 유럽에수출하는 한국형 유산균 제조 기업으로 이름난 기업이다. 작은 연구소에서부터 시작해 유산균 업계에서 글로벌기업으로 우뚝서기까지 김포에서 성장해 온 쎌바이오텍은 유산균 배양과정에서 생산되는 좋은 유산균발효여액을 지역에 기증하며 도시의 성장에 기여해왔다.

쎌바이오텍에서 생산되는 유산균발효여액은 유산균 발효 과정에서 주산물을 만들고 남은 액체다. 유산균과 유산균의 먹이를 담았던 이 액체에는 유산균이 자라면서 만드는 호르몬, 아미노산, 효소 등

생리활성물질들도 포함되어 있다. 그 자체로 영양체라 할 수 있는 유산균발효여액은 생균제로서 작용하게 되고, 식물의 생리작용 및 동물의 장내 모든균총의 균형을 맞춰 성장을 촉진하는 데 긍정적 효과를 주게 된다. 이밖에도 생균제는 유용한 환경미생물을 축소시키고 가축의 생산성 등을 저하시킬수 있는 요인을 극복하기 위한 효과적인 대안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유산균이 생산하는 천연 항균 활성 물질은 각종 유기산, 과산화수소, 항균성 단백질등으로 미국 FDA는 유산균으로부터 나오는 물질들을 식품 첨가물로 인정하기도 했다.

 

현재 쎌바이오텍의 유산균발효여액 및 생균제는사료첨가제 및 유기농 자재로 등록을 마친 상태다. 긍정적 효과가 검증된 만큼 판매 요청도 잇따르고있지만, 쎌바이오텍은 꾸준히 지역 상생에 역할을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세계가 인정한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쎌바이오텍’

25년간 오직 유산균만을 연구한 기업 쎌바이오텍은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제조업체로 국내 최초로 유산균의 국산화를 실현한 기업이기도 하다. 쎌바이오텍은 세계적 품질력으로 덴마크 등 해외 4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1위 수출기업으로 대장암 구강투여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쎌바이오텍의 듀얼 코팅 기술력은 세계 특허를 받은 기술로 유산균의 장내 생존성 및 안전성을 높여 100배 이상 높은 장내 생존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쎌바이오텍 연구소는 균주 개발부터 고객 만족 서비스까지 원스톱 솔루션이 가능한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바이오 전공의 40여 명의 석·박사급 연구인력이 있는 이곳에서 천연항생물질 발굴 및 바이오 의약품 개발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진행된 성과는 국내외 SCI급 저널에 등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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