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내 인생을 풍요롭게 한 ‘셀러브레이션 파티’김포여성의전화, 2024년 집단표현예술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마음 치료 완료
사단법인 김포여성의전화(부설 가정폭력상담소 온마음)가 2024년 집단치유프로그램 ‘내 인생을 풍요롭게’의 마무리 단계인 ‘셀레브리션 파티’를 지난 6일 개최하고 올해 사업을 풍요롭게 마무리했다.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은 기념, 축하를 의미하는 단어로 이를 집단표현예술에 접목해 치유하는 집단표현예술치유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이를 통해 자신의 몸의 감각을 깨우고 동료 참여자와의 접촉이나 움직임 등을 통해 ‘연결’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된다.
김포여성의전화는 이번 파티에 앞서 지난 3월 ‘김포시 생활지원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특강을 개최한바, 김포에 정착하면서 알아본 유용한 생활지원 정보를 실제 생활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하며 참여자들은 삶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더 나은 삶을 살아가고자 서로가 서로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3월 특강부터 연을 이어온 참여자들은 ▲여성폭력(4/26), ▲성평등과 섹슈얼리티(5/31), ▲나와 타인 관계의 평화(6/28), ▲그룹 꿈투사Ⅰ(8/30), ▲그룹 꿈투사Ⅱ(9/27), ▲MBTI로 성격유형 이해하기(10/30), ▲내 마음속 풍경 읽기(11/27) 둥 7회기 집단프로그램까지 이수했다.
특히 6월 28일에 진행된 ‘나와 타인 관계의 평화’는 ‘꿈투사’와 ‘성격유형 분석’을 통해 자신의 무의식과 내면에 대한 이해 과정을 거치면서 통합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거치며, 자신을 알아갔다.
이후 소모임이나 자조모임 등 다양한 공동체를 설계하는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 가능성은 12월 6일 ‘셀러브레이션 파티’에서 전문심리 상담가들과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
김포여성의전화가 2024년 집단프로그램으로 참여한 시민들은 “올 한해 살아온 자신을 축하하고, 다른 여성들의 에너지와 우주 에너지로 연결을 경험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내 인생을 풍요롭게 하던 프로그램이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김포여성의전화 관계자는 “김포여성의전화는 앞으로도 여성들이 스스로 치유하고 연결되어 공동체 의식으로서 확대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며, 이를 통해 김포 여성들의 삶이 더 풍요롭게 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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