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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한옥마을에서 열린 '인스파이어 아트랩 캠프', 어린이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다.

"전통 한옥마을에서 펼쳐진 오감 예술 체험,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자극하다."

홍지우 시민기자 | 기사입력 2024/10/24 [13:58]

김포 한옥마을에서 열린 '인스파이어 아트랩 캠프', 어린이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다.

"전통 한옥마을에서 펼쳐진 오감 예술 체험,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자극하다."

홍지우 시민기자 | 입력 : 2024/10/24 [13:58]

 

▲ 인스파이어 아트랩 캠프장 한옥 11동  ©


지난 10월 19일 , 김포 한옥마을 11동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1박 2일 예술캠프가 개최되었다. 이번 캠프는

'인스파이어 아트랩 캠프'라는 이름으로, 2024년 문화자치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해당 사업은 

시민들이 직접 문화 기획자가 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으로, 김포문화재단의 '문화정원 프로젝트' 를 통해 선정된 ' 문화 부띠크' 팀이 주최했다.

▲ 프로그램 타임테이블  ©

 

캠프에는  김포에 거주하는 어린이 10명이 공모를 통해 선발되어 참여했다. 프로그램의 목적은  오감 예술 활동(시각,미각,청각,후각,촉각)을 통해 어린이들의 예술적 영감을 자극하고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데 있다.

첫날은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해 자기 소개와 사업 설명이 진행되었고, 조선시대 의상을 연상 시키는 단체복을 입으며 캠프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었다.

▲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 중인 참여자 어린이  ©

▲ 물레 체험  ©

 

▲ 도예체험 공방'도원요'에서 흙 쌓기 체험     ©

 

이후 도예 체험공방 '도원요'에서 물레체험,핸드페인팅,흙 쌓기 체험 등 촉각 활동이 진행되었고, 어린이들은 

처음 만난 친구들과 함께 집중하며 프로젝트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 감정 아로마 향수 체험  ©

▲ 청각 체험 오카리나 배우는데 집중하는 참여자들©

 

▲ 양갱 만들기 체험  ©

 

이외에도 감정 아로마 체험(후각), 오카리나 배우기(청각),양갱 만들기(미각)등의 다양한 예술 활동이 이어졌고, 첫날 일정이 마무리 되었다.

▲ 둘째 날 요가 수련중인 참여자들  ©

 

▲ 시각활동 그림그리기 활동하는 참여자들     ©


둘째 날은 아침 싱잉볼 요가로 신체활동을 시작해 심신을 깨우는 시간을 가졌고, 마지막 시각 활동으로 그림 그리기 체험이 진행되었다. 캠프는 간단한 수료식과 함께 마무리되었으며, 어린이들은 아쉬움 가득한 표정으로 캠프장 을 떠났다.

 


참여한 한 어린이는 " 그 어느 곳에서도 경험하지 못했던 배움을 얻었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고 전했다.

또한 프로젝트를 기획한 '문화 부띠크팀'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계층의 참여자들과 지속적인 예술 캠프를 진행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캠프를 통해 김포의 어린이들은 한옥이라는 전통 공간에서 오감으로 예술을 체험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기획자들은 이러한 문화예술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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