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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 배강민 시의원] “ 남은 1년 민생안정 지원을 위해 더 노력할 것”

김포마루 | 기사입력 2021/07/05 [23:25]

[INTERVIEW - 배강민 시의원] “ 남은 1년 민생안정 지원을 위해 더 노력할 것”

김포마루 | 입력 : 2021/07/05 [23:25]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그분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야 하는 동반자여야 한다”

 

 

민선 7기가 어느덧 3년차를 맞이한 가운데 도시 인프라, 교통, 일자리, 복지, 교육, 환경 등 시 운영에 대한 전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 배강민 의원을 김포마루가 만났다.

배 의원은 현장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하는 시의원으로 유명하다. 수해나 교육·교통 문제 등 김포의 사건 사고나 이슈가 있는 곳에는 항상 배강민 의원이 있다. 배 의원이 현장을 강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김포마루와의 인터뷰를 통해 3년차를 맞이한 그의 계획을 듣기로 했다.             

                                                                                                   
글  편집실(J)

 

“대추 한 알이 저절로 붉어질 리 없습니다.”

 

김포시의회 의원실에서 만난 배강민 의원은 김포마루와의 인터뷰에서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 이라는 제목의 시로 운을 뗐다.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가장 좋아하는 시입니다. 힘들 때마다 제 자신을 다독이게 만드는 시이죠.”

 

배 의원은 “인구가 급증하고 도시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는 김포시에서 시의원은 역할은 어느 때보다 크고 중요하다”며 “시의원은 집행부와 대립, 견제하는 관계보다 소통을 통한 이해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오직 그분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야 하는 동반자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저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고 생각하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찾고자 현장 곳곳을 누빕니다.”

 

이를 바탕으로 배 의원은 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북부 5개 읍·면 균형발전 △농지 성토 및 종량제 봉투 지급 문제 △수도권 매립지 문제 해결을 위한 TF팀 구성 △LNG 열병합 발전소 건설 반대 △생활폐기물 행정 개선 촉구 등을 제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집행부에 전달했다.

 

또한 배 의원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저소득 노인 틀니·임플란트 지원들의 어려움을 접수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배 의원은 ‘이상적인 사회가 무엇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평범하게,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 라고 힘주어 얘기했다.

 

배 의원은 “평범하고 안심하게란, 보다 많은 사람이 본연의 삶에 충실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경제, 정치, 환경 등에 구애받지 않고 내 삶을 온전히 내 것으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선 좋은 지도자가 현명한 리더십으로 선한 정치를 펼쳐야 한다”고강조했다.

 

배 의원은 마지막으로 “남은 민선 7기 의정생활의 1년은,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마음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가다듬을 것” 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제 초심의 기본이자 의정의 기본은 ‘김포시민’임을 잊지 않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감동을 주는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배 의원의 도움을 받은 김포시민이 자필로 직접 써서 준 감사인사 편지를 수줍게 자랑하는 그를 보며 김포시의 장밋빛 미래를 그려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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