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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의 역사를 간직한 옛길 따라걷기

옛 추억 소환하고 백년의 거리를 걷다.

김도경 시민기자 | 기사입력 2023/03/22 [07:35]

김포의 역사를 간직한 옛길 따라걷기

옛 추억 소환하고 백년의 거리를 걷다.

김도경 시민기자 | 입력 : 2023/03/22 [07:35]

김포의 역사를 간직한 옛길 따라 걷기

 

오늘은 서로 이웃한 동인 감정동과 북변동을 따라 밤길을 걸어봤다.

감정동에 위치한 감정중학교 뒷길로 오르다 보면 백합목장을 지나 계단을 따라 오르면 야트막한 산길에 닿게 된다.

 

산길 위에서 바라다 본 야경은 아파트들이 펼쳐진 김포 시내가 눈에 들어온다

  ©나무 사이로 보이는 김포 시내 전경



길을 따라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내려오다 보면 김포맛집으로 유명해 방송을 탔던 추억의 분식을 파는 오달통 분식집이 있다.

 

고려 인종 때 창건된 김포향교 그리고 지금은 운영하지 않지만 예전에 연탄불을 피우던 시절에는 번창했을 가게인 삼표연탄의 간판을 볼 수 있다.

 

  ©예전에 번창했을 삼표 연탄



그 옆쯤에 북변동 백년의 거리에 있는 추억의 송미 여인숙!

  ©추억의 송미 여인숙



 

1907년 설립된 백년이 훌쩍 넘는 역사를 간직한 김포초등학교를 따라 걷다보니 김포에 곳곳을 백년의 거리라 부를 만 하다는 느낌이 든다.

옛 추억을 소환해 짧은 시간동안 향수에 젖게 만들어주기에 충분했다.

 

다음에는 낮 시간에 와서 분식도 먹어보고 우리 아이들이 다녔던 김포초등학교도 들여다보고 활기찬 백년의 거리도 걸어봐야겠다.

 

시민명예기자 김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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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백년의거리#삼표연탄#송미여인숙#백종원의맛집#오달통분식#김포초등학교#김포향교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