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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 꿀팁만 알면 나도 투자 고수!

절세 꿀팁만 알면 나도 투자고수!

김포마루 | 기사입력 2024/01/30 [21:37]

절세 꿀팁만 알면 나도 투자 고수!

절세 꿀팁만 알면 나도 투자고수!

김포마루 | 입력 : 2024/01/30 [21:37]

절세 꿀팁만 알면 나도 투자고수!

 

바야흐로 투자의 시대다. 장기간에 걸친 저금리 기조로 사람들은 일반적인 저축에서 벗어나 투자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수익을 위해 투자를 했다면 지출을 줄이는 것도 중요한 법. 2024년 투자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절세 꿀팁을 전문가에게 물었다

 

#1 ‘ISA계좌’를 통해 투자하세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라고 알려진 ‘ISA계좌’는 은행, 증권사 등을 통틀어서 딱 1계좌만 개설할 수 있습니다. 계좌를 통해서 정기예금뿐 아니라 펀드 투자도 할 수 있고, 증권사를 통해 개설한 경우라면 국내

상장주식거래나 채권도 투자할 수 있습니다.

예금이든 펀드든 투자가 새로운 것도 아닌데 굳이 ISA계좌로 투자해야 하는 이유가 뭘까요? 투자를 통해 얻은 금융소득에 대해 최소 200만 원(일정소득기준 충족 시 400만 원)까지는 세금을 아예 내지 않기 때

문이죠. 투자가 잘 되어 200만 원을 초과하는 소득이 발생했다면 초과분에 대해서는 9.9%의 세금만 부과합니다. 

일반계좌에서 투자한다면 비과세 혜택도 없고 15.4%의 세부담이 발생하는 데다 자칫 금융소득종합과세가 적용되면 최대 49.5%에 육박하는 세금을 낼 수도 있는데, 이에 비하면 ISA계좌는 절세 측면에서 유리한 수단입니다.

 

#2 ‘순이익을 실현해 조절’하세요.

해외주식을 거래하면서 얻게 되는 이익은 국내주식과는 다르게 세금을 내야 합니다.

하지만 연간 250만 원의 이익에 대해 공제를 해주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면 세금을 절약할 수 있어요. 이때 이익이란 실제로 매도한 주식에서 발생한 이익과 손실을 합친 순이익을 말하는 거예요. 즉 A주식에서 300만 원을 벌고, B주식에서 100만 원을 잃었다면 순이익은 200만 원이 되어 공제 금액 250만 원 이내여서 세금이 없습니다.

여기서 함정을 주의하세요. A주식은 팔았는데, B주식을 안 팔았다면 실현된 순이익은 300만 원이 되어 250만 원 공제를 초과 하지요. 그럼 50만 원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야 합니다. 손실 난 주식 팔기는 속상한

일이지만 세금 측면에서는 손실을 적절히 이용할 수 있는 냉정함도 필요해요. 250만원에 맞춰 ‘순이익을 실현해 조절’하는 용기가 있어야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리츠’ 상품으로 배당소득세를 아끼세요.

리츠는 투자자로부터 조성된 자금을 부동산에 투자하는 간접투자상품입니다. 공동투자를 통해 부동산을 소유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 부동산임대수입이 발생하면 리츠투자자에게 배당형태로 분배를 해주고요. 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어서 타이밍이 잘 맞으면 차익을 누릴 수도 있어요. 물론 손실이 생길 수도 있겠지요.

세제 측면에서 보자면 2026년까지 리츠에 투자한 사람은 자신의 투자일로부터 3년동안 받게 되는 배당소득에 대해 15.4%의 세율이 아닌 9.9%의 세율로 세금을 내도록 혜택을 받습니다. 단, 투자원금 5천만 원

에 한해 적용됩니다.

최근 노후 대비를 위해 연금계좌로 리츠투자하는 분들도 많아졌는데요. 연금계좌에 서 발생한 수익은 추후 연금방식의 수령을 통해 5.5%의 분리과세도 가능한 만큼 장기투자 관점에서 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는 추세입니다. 거래 금융기관으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들으신 후 본인에게 적합한 세제혜택을 찾아 연구해가면서 투자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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