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는 김포가 지켜요” 응급실보다 비교적 저렴하게, 전문적인 소아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우리 지역 달빛어린이병원을 소개합니다. 글 • 편집실 (J)
김포시가 급격한 인구 증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소아·청소년 전문 진료 시설 확충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달빛어린이병원 3곳을 지정받아 본격 운영한다. 김포시 전체 인구 중 만 18세 미만은 20%(국가통계포털 2022년 기준)에 달한다. 이는 전국 평균이 15%, 경기도 평균 16%인 점과 대조하면 상당히 많은 18세미만 인구가 김포에 거주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 중인 ‘2023년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달빛어린이병원) 운영지침’을 검토한 후 관내 참여기관 지정을 위해 노력했으며, 야간·휴일 운영 약국도 세 곳이 늘어남에 따라 반사효과도 누리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달빛어린이 병원이 지정되지 않은 서울 강서구와 인천 서구·계양구·강화군 등 인접 지역소아청소년의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며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확대를 유도해 응급실 소아경증환자 분산 및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 및 비용부담이 경감될 것으로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건행정과 031. 5186. 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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