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FC 12경기 무패 1위, 돌풍의 주역들을 만나다김포FC가 2023년 K리그2 개막 후 7승 5무 무패 1위를 달리고 있다.
김포FC가 K리그2 개막 후 12경기 무패 1위(5월 16일 현재)를 달리고 있다. 5월 6일 솔터축구장을 찾아 돌풍의 주역 김포FC 선수단과 서포터즈 ‘골든크루’를 만났다.
4월 이달의 감독상 수상, 고정운 감독 "프로 창단 2년 차에 좋은 성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게 된 것에 대해 김포시민 및 김포FC 팬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동계훈련 때부터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고, 선수들의 노력들이 좋은 성적으로 연결되어 감독으로서 선수들에게도 고맙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남은 경기가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저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모든 것을 쏟아부어 시즌 마지막에도 좋은 성적으로 웃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김포시민 및 김포FC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일단 올해는 작년보다 감독님이 원하는 전술에 적합한 선수들이 많이 있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든 선수들이 자신감에 차 있고 가진 것 이상으로 열심히 뛰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인 용병들도 각자 자기들 역할을 충분히 잘해주고 국내 선수들과도 융화가 잘되기 때문에 좋은 퍼포먼스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체력관리만 잘한다면 플레이오프는 충분히 바라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김포팬분들 어느 팀 보다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올해는 꼭 좋은 결과로 마지막에 같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나는 팀과 함께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 행복하고, 팀이 현재 순위에 있도록 도울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1부 리그 진출을 돕기 위해 이 팀에 왔다고 생각합니다. 기쁜 일이지만 아직 갈 길이 남아있습니다. 리그 베스트 플레이어 되기 위해서는 겸손해야 하고 매일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니폼 판매 1위, 스타 손석용
"우선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유니폼을 구매해 주신 팬뿐만 아니라 항상 믿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값진 경기 보여드리기 위해 매 경기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기장에서 제 유니폼을 입고 계신 팬분들을 보면 더 힘이 나고 팬분들께 꼭 보답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뛰고 있습니다. 응원해주시는 마음들 감사히 여기며 초심 잃지 않고 더욱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고 그라운드에 쓰러지는 선수들을 보며 매 경기마다 심장이 뜁니다. 비록 승격 2년 차지만 김포FC는 이미 K리그의 주인공이며 역동과 감동 그 자체입니다. 매 경기 찾아와 주시는 김포시민 여러분과 함께 응원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김포'하면 생각나는 단어가 김포공항이 아니라 김포FC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습니다 김포시민 여러분 승부를 떠나 그저 축구만으로도 재밌는 경기 보러 솔터축구장으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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