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테니스팀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최재원(감독) 김포시청 체육과 소속으로 지난 2020년 창단했습니다. 현재 정홍(주장), 손지훈(부주장), 김대한, 곽호민, 김동주, 이재명 등 총 6명의 선수가 소속돼 있으며, 창단 이후 꾸준히 각종 전국 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중입니다.
Q. 평소 훈련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 정 홍 보통 평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전용 훈련장인 서암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훈련하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전술훈련을, 오후에는 체력훈련을 주로 하죠. 또 대회가 임박한 시기에는 주말 훈련도 병행하고, 연습경기 등을 통해 실전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기도 합니다. 손지훈 지난 7월에는 ‘2025 순천오픈 테니스 대회’를 앞두고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충남 당진에서 하계 전지 훈련도 했어요. 당진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과의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는데, 경기 운영 능력과 전술적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큰 도움을 받았죠. 현재는 오는 9월 강원도 양구에서 열리는 ‘제2차 한국 실업 테니스 연맹전’ 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Q.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비결을 꼽는다면. 최재원(감독) 테니스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 시· 체육회·테니스협회 등 관계 기관의 전폭적인 지원이 계속 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동력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다방면으로 이뤄지는 시의 경제적인 지원은 지속적으로 우수한 선수를 발굴·육성하고, 훈련 여건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죠. 김대한 감독님 덕분인 것 같아요. 항상 저희를 믿어주시고, 부담 없이 자신 있게 뛸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거든요. 또 좋은 팀 분위기도 한몫한다고 생각해요. 늘 즐겁게 훈련하고, 서로 응원하는 분위기라 팀워크가 정말 좋거든요. 이재명 감독님과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도 비결로 꼽고 싶어요. 감독님을 포함해 팀원들 모두 철저한 자기관리는 기본, 매일매일 모든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거든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동력이라고 생각해요
Q. 재능기부 활동도 꾸준히 하고 계신 것으로 압니다. 최재원(감독) 창단 이후 주기적으로 김포시민, 테니스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어요. 주로 선수들이 일일 강사가 되어 테니스 기본자세, 전문 테니스 기술을 전수하거나 진로 상담 등을 진행하죠. 기회가 된다면 김포시에 있는 각 테니스 클럽에 방문해 저희가 가진 재능을 나눠드리고 싶어요. 아울러, 보다 지속적이고 폭넓은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테니스 활성화와 지역 소통 강화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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