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외할머니의 부엌 가요엄마는 브런치를 만들고, 아빠와 나는 쿠키를 만들어요.아빠! 외할머니의 부엌 가요 엄마는 브런치를 만들고, 아빠와 나는 쿠키를 만들어요.
김포시 대곶면 덕포진에 있는 생활사 박물관인“외할머니의 부엌”에서는 경기도와 김포시에서 후원하는“아빠! 외할머니의 부엌 가요.”라는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포시에 사는 가족들의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2024년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외할머니의 부엌은 대곶면(덕포진로 103번길 95-7)에 있다.
외할머니의 부엌에서 보는 즐거운 주말 프로그램으로, 일정은 지난 4월 27일(5시간 진행)에 시그니처 프렌치토스트&라씨와 5월 11일(5시간)에 라구소스 피자&콜라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5월 18일에는 에그 샐러드&베이컨 샌드위치 프로그램을, 5월 25일(5시간)에는 살라미 버터 파스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6월 1일(5시간)에는 삭슈카(에그헬)&바게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엄마는 브런치를 배우면서 만들고, 아빠와 아이는 쿠키를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인원은 36-40명이다. 오전 10시 - 오후 2시까지 진행하는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래 문의번호로 전화하면 된다. 참가비는 성인 5,000원이고 어린이는 2,000원이다.
브런치를 즐긴 후 박물관 관람과 정원의 꽃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박물관 주변에는 꽃들도 한창 피어있고 장독대와 옛날 골동품들도 많아서 둘러보면서 가족 간의 사랑도 쌓고 힐링하는 시간이 될 수 있으니 편안하게 문을 두드려 보시길 바란다.
외할머니의 부엌을 조금 더 소개하면 이곳은 생활사 박물관이다. 1층은 외할머니의 부엌 전시실로 할머니와 어머니들이 사용하였던 각종 조리도구들과 옹기 등 생활용품들이 즐비하다. 2층은 요리 강습과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여기서 이루어진다.
김홍선 관장님은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다. 30여 년간 수집한 수집품만도 20,000여 개나 된다고 한다. 김홍선 관장은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30년동안 모아놓은 살림살이들을 전시해 놓았다. 커다란 가마솥부터 찬장, 맷돌, 칼, 기름틀, 옥수수 벗기는 기구, 시루 등 부엌에서 쓰던 기구들이 있다. 2층은 체험실과 실습실이 있고, 야외 정원에는 관장님의 손길이 구석구석 닿아있다.
이 곳에서 체험과 둘러보기를 마쳤다면 건너편에 교육박물관과 요즘 새로 오픈한 가혜리 카페도 들러 볼 수 있다. 조금만 더 가면 역사의 현장인 덕포진도 갈 수 있다.
월요일은 휴무이다. 0507-1309-1993으로 문의하면 된다. 행사가 없는 날에는 문이 닫혀 있을 수 있다. 출입문 입구에 달려있는 학교 종을 울리면 어디에선가 박물관 관장님이 달려온다. 풍경도 아름다운 외할머니의 부엌에서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면 어떨까.
시민명예기자 김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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