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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에서 이사만 3번, 우리집은 행복합니다

김포마루 | 기사입력 2024/05/31 [15:04]

김포에서 이사만 3번, 우리집은 행복합니다

김포마루 | 입력 : 2024/05/31 [15:04]

 

우리 가족은 김포에서 세 번의 이사를 했어요.

첫 번째 집은 작은 원룸이었어요.

우리 아들 서진이가 3~4살 쯤 되었을 때였죠.

작은 집에서 직업 군인인 저희 신랑과 아들,

그리고 반려견 탱구까지 함께 옹기종기 살았습니다.

집은 좁았지만 부족함 없이 행복하게 지냈고,

김포에서 처음으로 어린이집을 다니게 되었어요.

 

두 번째 집은 군인 관사였습니다. 우리는 그곳에서

예쁜 둘째 딸 서현이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지금은 아파트인 세 번째 집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저는 이 세 번째 집에서 어느새 워킹맘이 되어

남편과 함께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요.

듬직한 첫째는 어느새 11살이 되었고,

귀여운 공주님은 6살이 되었죠.

반려견과 거북이 2마리까지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우리 딸이 태어난 김포는 저에겐 제2의 고향입니다.

사랑하는 남편과 저의 직장이 있고 우리 딸을 만나게 해준 곳.

김포는 금쌀이 좋다는데, 김포의 정말 좋은 점은 인심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아이의 선생님들과 친절한 이웃들, 교회 식구들,

직장 동료들, 믿을 수 있는 소아과, 치과 선생님들

모두 저희를 따뜻하게 맞아주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앞으로도 김포에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아들, 딸, 그리고 우리 남편!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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