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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씨 이야기 낚시와 김포, 그리고 사랑의 도시

김포마루 | 기사입력 2024/02/29 [23:48]

김포씨 이야기 낚시와 김포, 그리고 사랑의 도시

김포마루 | 입력 : 2024/02/29 [23:48]

 

저는 어려서부터 아버지를 잘 따르던 딸이었어요.

인천에 살았던 저희 부녀는 화성으로 낚시를 자주 가곤 했어요.

제가 아주 어릴 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저는 아버지를 따라 낚시를 자주 다녔죠.

 

낚시를 가는 길에는 꼭 김포를 지나가곤 했어요.

그때는 김포시가 아직 개발 중이라 아파트에

사람들이 입주를 하기 전이었어요.

그래서 어린 제 마음에는 조금 허전한 마음이 들기도 했었죠.

 

 

 

그런데 어느덧 제가 결혼할 나이가 되어

남편과 신혼집을 알아보게 되었어요.

제가 살았던 인천과 가까운 곳으로 입주를 할 곳을 알아보다가

김포시 구래동에 있는 아파트를 방문하게 됐죠.

그런데 이럴수가?

김포는 전혀 다른 곳이 되어 있었어요.

건물들은 반짝반짝 빛이 나고,

구래동 호수공원에는 푸른 나무와 알록달록한 꽃이 가득했어요.

저는 남편과 함께 구래동에서 신혼생활을 하자고 약속했죠.

 

지금은 김포시 통진읍으로 옮겨와 살고 있어요.

살기 좋은 이곳에서 남편과 함께

하루하루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고 있답니다.

 

요즘도 가끔은 아버지와 남편과 함께 낚시를 다녀오기도 하고,

남편과 공원을 거닐며 수다를 떨기도 하고 있어요.

 

김포시는 저에게 사랑의 도시입니다.

아버지와 함께 낚시를 다니며 사랑을 받았고,

남편과 함께 신혼생활을 하며

사랑스러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으니까요.

앞으로도 김포에서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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