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심을 브랜드로 만들고자 백년의 거리에 모였다!경기에코뮤지엄 로컬호스트 양성과정에 함께 하다!구도심을 브랜드로 만들고자 백년의 거리에 모였다! 경기에코뮤지엄 로컬호스트 양성과정에 함께 하다!
무더운 여름날 어떻게 하면 무더위를 슬기롭게 이겨낼까 고민하고 계시다면, 또 가족들과 여름 휴가를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고 있다면, 원도심에 위치한 북변동 백년의 거리를 찾아보면 어떨까 한다.
김포에는 가볼만한 곳들이 많지만 그 중에 아주 오래된 역사를 간직한 곳이 있다. 바로 김포시 원도심에 위치한 북변동인데 그 곳에는 ㅂㅈㅇ님이 텔레비젼에 소개해서 맛집으로 또 가격대비 저렴하고 유명한 "오달통 분식집", 김포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김포향교", 얼마 전까지 영업을 했던 "송미여인숙"(현재 옛 모습을 살린 형태로 리모델링 중), 그 옛날에 겨울철 필수 난방용품이였던 연탄을 배달했던 "삼표연탄" 자리, 그리고 1950년대에 지어졌고 2013년 4월 18일 대한민국 등록문화재 제542호인 "김포성당" 등등이 있다.
옛 추억을 떠올리면서 무더운 여름날을 이열치열로 식혀 볼만한 곳들이 북변동 원도심에는 무수히 많다. 그 한 곳 중에 시원한 곳을 찾는다면 해동 1950카페다. 카페 2층에는 로컬 책방도 있고 1층 카페에는 시그니처 메뉴들도 있고 여느 카페처럼 음료를 시켜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은 3분 거리에 있는데 백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한 김포초등학교 올라가는 오른쪽에 중구주차장이 있다.
지난 7월 13(목요일)일과 20(목요일)일 이틀동안 바로 북변동 백년의 거리 그 곳에서 2023 경기에코뮤지엄 로컬호스트 양성과정이 있었다. 경기에코뮤지엄 사업의 일환으로 백년의 거리에 위치한 해동1950카페에서 2회에 걸쳐서 기초와 심화 과정으로 오후 2시-6시까지 진행 됐다. 사회적기업인 어웨이크가 진행한 사업 중에 하나였다.
주식회사 한국리노베링의 이승민 대표가 특강을 맡아 양성과정 기초와 심화과정을 진행했다. 양성과정 기초와 심화 과정 중에는 김포시 올드타운 북변동을 브랜드로 만들어보는 방법을 찾아가는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모두 함께 북변동을 브랜드로 만들어보고자 사업화 계획까지 짜느라 생각의 늪에 빠졌다. 그렇게 북변동의 모습을 새롭게 탈바꿈할 계획도 짜면서 타시도군과 외국의 사례도 영상과 사진으로 보면서 하루 4시간이란 시간동안 더운 줄도 모르고 열정을 불태웠다.
서로 팀별로 계획을 짜고 발표하면서 짜낸 프로그램들은 향후 북변동 백년의 거리가 더 새롭게 탈바꿈 하는데 한 몫을 해낼 것이다. 신청자들 모두는 한 분도 빠짐없이 이틀동안 8시간을 함께 했다. 수료자들은 향후 북변동 로컬투어 프로그램의 가이드로 활동할 수 있다. 8시간을 함께 한 분들께 사회적기업 어웨이크는 수료증도 줬다.
북변동 백년의 거리를 이 무더운 여름날이지만 직접 찾아서 시원한 카페에서 책도 읽고 음료도 드시면서 원도심의 아름다움을 느껴 보시는 건 어떨까? 매달 2일과 7일은 김포의 전통5일장이 열리는 날이다. 해동1950카페 가까이에 위치한 곳에 김포 전통5일장이 있다. 전통 장에서 시장을 보고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식탁도 차려, 함께 해 보시길 권해본다. 시민명예기자 김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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