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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들의 생명을 지킨다! 김포시 노동안전지킴이

김포마루 | 기사입력 2023/05/26 [18:49]

노동자들의 생명을 지킨다! 김포시 노동안전지킴이

김포마루 | 입력 : 2023/05/26 [18:49]

 

김포의 산재예방 백신 역할 맡아

산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김포시 노동안전지킴이가 산재예방 백신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다. 김포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사)한국노동복지센터 경기지부에서 위탁운영을 하고 있다. 해당 분야에 실무경력이나 자격증을 소지한 6명의 김포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산업현장을 상시 점검하고 개선·지도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건설현장 및 제조업 2,037개 사업장을 점검하여 4,081건을 개선 완료했다. 더불어 (사)한국노동복지센터 경기지부는 작년 최우수 센터로 선정됐다. 이종은 센터장은 “저녁에 노동자분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귀가하실 수 있도록 저희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질적 안전점검 통해 노동자 생명 지켜

김포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재해 예방을 통해 노동자들의 생명을 지킨다는 큰 사명감으로 실적보다는 실질적인 안전점검을 중요시 생각한다. 이들은 현장실사를 통해 노동환경을 철저히 점검하여 위험 요소들을 기록하고, 해당 업체에 개선 및 보완을 요청한다. 한 업체 관계자는 “솔직히 처음에는 노동안전지킴이의 방문이 달갑지 않았어요. 바쁜데 와서 이것저것 지적만 하는 것 같아서 기분도 나쁘고, 귀찮았는데 지금은 우리 회사에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라며 노동안전지킴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동자들의 안전한 울타리 ‘노동안전지킴이’

김포시 노동안전지킴이는 공사비 60억원 미만의 건설현장과 50인 미만 제조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게차와 사다리 그리고 안전고리 연결 등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사항에 대해 각별하게 예방 지도를 하고 있다. 노동안전지킴이 김경구 팀장은 “산업현장에는 몰라서 놓치고 있거나 알면서도 잊고 있는 위험 요소가 많다. 앞으로도 안전에 대한 인식이 더욱 개선되고 정착되어 김포시의 산업재해가 감소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노동자들이 산업현장에서 안전하게 일을 마치고 퇴근해 가족들과 따뜻한 저녁식사를 할 수 있도록 김포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오늘도 노동자들의 안전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있다.

일자리경제과 031. 980. 2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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