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면 마곡리에 있는 하성초등학교(이하 하성초)는 올해 교육활동 목표를 ‘생태환경교육’으로 정하고 학생들이 생태에 관심을 두고 보존하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 활동하고 있다.
하성초는 생태환경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7일(월)부터 일주일간 ‘자연‧예술‧사람의 만남’을 주제로 ‘2022 동성산 생태예술 축제’에 운영을 통해 우리 고장의 생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번 축제에 자연과 함께하는 활동을 했는데, 첫 번째로 ‘하성숲 생태 탐방’을 진행했다. 친구들과 학교 숲의 식물을 알아보고 식물을 이용해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우리 숲의 다양한 생태환경을 몸을 배웠다.
또한, 낡고 허름한 벽에 알록달록한 색을 채우는 벽화 그리기도 진행했다. 본 활동은 예술표현 활동에 연계해 진행됐으며, 자연 속 열매와 핑 등을 활용해 비누 만들기와 염색을 하는 등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스스로 알아갔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하성초 1학년 한 학생은 “학교 숲에 이렇게 많은 동물과 식물이 있는지 몰랐다. 자연이 주는 잎과 열매, 뿌리를 우리가 이용한다는 것도 알게됐다”며 “식물을 심고 그리는 활동을 통해 자연과 더욱 친해졌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자연과 예술 그리고 하성초 친구들과의 만남을 잇게 한 ‘동성산 생태예술 축제’. 우리 아이들은 자연을 아끼며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생태환경교육’에서 터득하고 ‘동성산 생태예술 축제’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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