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친화 도시 김포 만들기의 일환으로 김포시가 반려동물 문화교실 ‘댕냥이를 부탁해’를 개최한다. 문화교실은 총 세개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반려견 세미나 ‘개그콘서트(개와 사는 그들의 토크 콘서트)’ ▲반려묘 세미나 ‘집사콘서트’ ▲‘올바른 반려 문화 만들기 캠페인’이다. 먼저 세미나에서는 ‘펫티켓 OX 퀴즈’를 통해 동물보호법 및 펫티켓 상식을 알아본다. 더불어 명사를 초청하여 최근 사회적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반려문화에 대해 짚어보고 올바른 매너를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 8월 19일(토) 오후 2시, 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는 개그콘서트에는 이웅종 소장이 명사로 나선다. SBS ‘TV 동물농장’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이웅종 소장은 연암대학교 동물보호 계열의 교수이자 이삭 애견 훈련소의 대표이기도 하다.
▲ 9월 9일(토) 오후 2시, 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는 집사콘서트에는 김하연 작가가 출연한다. 김하연 작가는 ‘하루를 견디면 선물처럼 밤이 온다’, ‘고양이는 고양이다’등의 고양이 사진집을 낸 길고양이 전문 사진작가다.
반려동물계에서 잔뼈가 굵은 두 명사의 강연이니만큼 깊은 통찰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다. 세미나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김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반려동물은 입장 불가하다.
▲ ‘올바른 반려문화 만들기 캠페인’은 9월부터 11월까지 약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반려견 산책로를 중심으로 각 지역 내 반려인들에게 홍보 캠페인을 펼치는데 배변 봉투,풉백걸이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이때 올바른 목줄 착용법 및 배변 치우기 내용을 담은 인쇄물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교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에 관한 사회적 이슈를 점검하고 우리 지역에 성숙한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축수산과 031. 5186. 4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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