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피서지 월곶생활문화센터에서 감성문화 한 스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이자 여름휴가도 시작되는 올 7월은 비가 많이 내린다는 소식이 전해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아쉬움을 준다. 이에 실내로 떠날 수 있는 문화 피서지인 월곶생활문화센터와 그곳에서 준비한 문화 프로그램을 김포마루에서 소개한다. 푸르른 7월의 여름, 느티나무가 맞이하고 비로소 마음까지 힐링이 되는 월곶생활문화센터에서 휴가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글 • 홍지우 시민기자
우리 지역의 소중한 것을 사진으로 표현한 ‘느티나무사진관’ 월곶생활문화센터 입구에는 김포시 지정 보호수인 느티나무가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런 상징적인 이름을 프로그램명에 담은 느티나무 사진관. 지역 가치 발굴과 예술적으로 재해석하는 본 프로그램은 사진 교육과 전시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느티나무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생태, 역사 등 우리 지역의 다양한 문화 자원을 찾아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총 6주 차에 걸친 사진교육을 통해 기초역량을 익히고 완성된 사진작품을 통해 지역가치를 공유하고 알리는 사진전시까지 진행해 마무리가 되는 프로그램으로 7월 18일까지 진행된다.
클래식과 서양 미술사, 인문학의 감성을 즐기다 ‘문화예술수라간’ 문화예술수라간은 임금에게 음식을 지어 올리는 마음으로 정성이 더해진 다채롭고 풍부한 프로그램이란 뜻으로 인문학과 예술학을 통해 시민들에게 삶의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고 폭넓은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문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7월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에는 바로크부터 현대까지 클래식의 인문학을 통해 기본 소양을 쌓고 음악 감상을 통해 힐링하는 프로그램과 유명한 서양 미술사를 통해 명화 속 세상을 바라보는 미술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령불문! 시민 모두가 다 함께 즐기는 문화학교 ‘월곶예술학교’ 유아부터 시니어에 이르기까지 김포시민의 균형 있는 문화 예술교육 발전을 위한 실용적이고 유익한 문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2023년 월곶생활문화센터의 문화 예술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기초소양을 완벽하게 마스터 할 수 있는 알찬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강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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