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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김포’에게 말해주세요!마산도서관 ‘김포야 말해봐!’ 이벤트 오는 30일까지 어린이, 성인 대상으로 진행
올 초, 김포는 인구 50만 대도시에 진입하는 경사를 맞이했다. 이에 여러 곳에서 축하의 인사를 받기도 했는데, 무엇보다 김포의 당사자인 김포시민들에게 받는 축하 인사는 이 세상 최고의 축하일 것이다.
이에 마산도서관에서는 ‘김포야 말해봐!’를 실시하고 50만 대도시 진입을 축하하는 행사를 김포뿐만 아니라 김포시민과 함께 나누고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들은 수도권 최고의 도시를 ‘김포시’라 자부하는가 하면, 김포쌀에 대한 우수성, 그리고 50만을 넘어 100만으로 가자는 의견 등을 보이며, 50만 대도시 진입에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어린이들의 참여 또한 빼놓을 수 없다. 고사리손으로 쓴 메시지에는 “김포를 사랑한다”라고 속삭이기도 하고, “최고다~”를 외치며 엄지 척을 하기도 한다. 한 어린이는 엄마 따라왔다는 솔직함을, 또 다른 어린이는 “미술관‧과학관 만들어 주세요!”라는 당당한 바람을 말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어린이를 포함한 시민들은 오는 30일(일)까지 마산도서관 2층 ‘김포야 말해봐!’ 코너를 방문해 도서관이 마련한 2종류 카드 중 1개를 선택해 ‘김포’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고 전시하고 싶은 곳을 찾아 게시하면 된다.
대도시가 된 ‘김포’. 김포에게 하고 싶은 말이 많을 것 같은데, 이번 주말 마산도서관을 방문해 우리 모두 50만 대도시 진입의 경사를 직접 축하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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