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복지컨트롤타워 올해로 출범한 지 10년째를 맞이하는 ‘김포복지재단’은 다양한 복지프로그램 추진과 함께 복지서비스 의 질적인 향상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힘쓰고, 민·관 및 각 지역 복지시설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김포시의 복지컨트롤타워 역할을 감당해왔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촘촘한 복 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시민과 함께 시민력(力)으로 지난 10년간 김포시의 복지발전을 위해 달려온 재단의 노력은 ‘전국기초자치단체 복지재단협의회’의모범적인 사례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시민들의 도움의 손길도 줄을 이었다. 지난해모인 기부금의 액수는 총 37억 원(현물+현금). 출범 당시에 비해 기부금 액수가 무려 500% 이상 증가했다. 덕분에 여행의 즐거움을 알지 못했던 아이들이 제주도로 졸업여행을 갈 수 있게 됐고, 등록금이 없어 배움을 포기했던 학생들은 학비 걱정 없이 미래를 위한 배움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더욱 촘촘하게 나누는 행복 기부금은 전액 시민들의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된다.김포복지재단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복지사업은 ‘맞춤형 행복나눔지원사업’이다. 이는 정부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월 각 읍면동 및 사회복지시설단체의 추천을 바탕으로 심의하고 지원하고 있다. 사례마다 특징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송곳지원이 가능한 사업이다. 기부하는 이들, 도움 받는 이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건 보다 섬세하게 마음을 모으고머리를 맞댄 덕분이다. 추울수록 사랑의 온도는 더 뜨겁게 지난달 6일, 관내 자동차 경정비업체와 부품공급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김포정우회는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추위에 취약한 홀몸어르신 10가구에 연탄5,000장을 전달했다. 연탄을 통해 온기를 나눈 지 올해로 벌써 15년째다. 덕분에 기온은 떨어졌지만, 사랑의 수은주는더 높이 솟았다. 매년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는 연말 집중모금캠페인 ‘62일간의 나눔릴레이’를 진행한다. 연말연시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해지는 나눔캠페인이다. 온정의 손길,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계절. 김포시 사랑의 온도를 더욱 끌어올릴 때다. 모금기간 2022.12.1.~2023.1.31. 기부계좌 농협 371-0002-5670-81 경기공동모금회(김포복지재단) 기부문의 031-989-0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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