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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에서 메달따고 싶어요” 육상 유망주 미소천사 조엘진

김포마루 | 기사입력 2022/07/02 [03:18]

“세계대회에서 메달따고 싶어요” 육상 유망주 미소천사 조엘진

김포마루 | 입력 : 2022/07/02 [03:18]

 비웨사(19·안산시청)가 롤모델인 조엘진(16·김포제일공고)은 나이지리아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고등학교 1학년 육상 유망주다.

조엘진이 육상을 시작한 건 김포서초등학교 5학년 때다. 또래보다 발이 빨랐던 조엘진은 육상 코치의 권유로 육상 트랙을 처음으로 밟았다. 조엘진은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첫 출전해초등부 100m 2위를 차지한 뒤 경기도 대표에도 선발됐다.

조엘진이 육상을 처음 시작한 5학년 때는 키가 154cm였다. 하지만 중학교 2학년 이후 매년 10cm씩 성장해 지금은 182cm까지 컸다. 올해 1~6월 4cm가 또 컸다.

조엘진의 장점은 긴 하체에서 나오는 탄력. 그리고 운동을 즐기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이다. 최근에는 무릎각도를 올리는 등 달리는 주법을 바꿨고, 점프 훈련도 많이 해 기록이 향상하고 있는 추세다.

조엘진은 다리가 길다보니 미는 힘도 남다르다. 최근 제51회 춘계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 남자고등부(1학년부)에서 10초95의 기록으로 100m 우승을 차지해 올해 첫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또한 6월 2일 개최된 제50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는 10초 66의 개인 최고 기록(종전 10초 86)을 세우

며 3위에 올랐다.

조엘진의 종전 최고 기록 10초 86은 조엘진의 롤 모델인 비웨사 보다 1년 빠른 기록이다. 그 만큼 성장 가능성이 큰 선수다.

김포제일공고 조근형 코치는 “조엘진은 야간에도 자신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 꾸준히 연습하는 ‘연습벌레’”라며 “몸과 마음을 잘 관리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끼가 많은 조엘진은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또 사교성도 좋아 학교에서도 인기가 좋다. 조엘진이 좋아하는 음식은 치킨과 불고기. 중요한 경기를 마치면 어머니가 해준 불고기가 기다려진다며 그는 육상에서 성공해 부모님께효도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림 그리기 취미와 통키타를 치며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을 부른다는 조엘진은 집에서 아버지와 주로 영어로 대화를 나눠 2개 국어(한국어·영어)에도 능통하다.

조엘진은 김포시, 김포시육상연맹, 김포일만장학회에서 장학금과 신발, 의류 지원을 받는 등 주변의 많은 도움으로 차근차근 성장 중이다.

조엘진은 “안산시청 소속 비웨사 형이 저의 롤모델”이라며 “태극마크를 달고 세계대회에서 메달을 따 인정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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