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_ 김 포시장에 당선된 소감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_ 김포시장에 저 김병수를 뽑아주신 김포시민 여러분의 열망을 누구보다 잘알고 있습니다. 김포에 ‘변화의 숨결’을, 특히 ‘교통 인프라’를 유치해야 한다는 그 준엄한 명령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행동으로 선보일 것입니다.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GTX-D 김포~팔당 실현 등 김포의 교통문제부터 해결하고, 교육·문화·복지·의료 등 생활인프라를 확충해 ‘반듯한 김포’를 만들겠습니다. 우리 김포는 현재의 문제해결도 중요하지만, 미래계획도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인구 70만 시대를 대비해 이에 어울리는 교통, 이에 맞는 생활인프라를 구축하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하겠습니다.
Q_ 선거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을 만나고 이야기들을 들으셨을텐데, 김포시민들이 가장 많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라고 느끼셨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A_ 현장에서 만난 많은 김포시민들께서 ‘김포시장은 무슨 일을 하나요?’ 라고 질문을 하셨습니다. 특히 우리 ‘김포의 미래’인 아이들과 만날 때도 자주 듣는 질문이었죠. 단순 명료하면서도 본질을 꿰뚫는 이 질문은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해서 정체된 김포에 ‘변화의 숨결’을 불어넣을 염원을 완수하 는 자가 김포시장이라고 답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김포지하철시대’를 여는 데에 제 모든 역량을 다할 예정입니다. 김포는 교통이 생명이고 혈관입니다. 이 혈관을 반드시 뚫어내겠습니다. 결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사랑하는 김포시민 여러분과 ‘사통팔달 김포’에서 살기위해 힘쓸 것입니다.
Q_ 현재 김포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되어야 하는 것은 무엇이 라고 생각하시는지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A_ 가장 시급하게 처리해야 할 부분은 ‘지하철 5호선 연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국토교통부 측과 서울시장을 만나 ‘5호선 연장’을 놓고 조속히 추진 계획을 실천할 것입니다. 비교를 하는 것은 원치 않지만 김포 반대편에 위치한 ‘하남’은 이미 5호선 유치가 완료됐습니다. 그래서 하남시민들은 자유롭게 서울을오고 가죠. 김포시민들도 ‘원스톱 서울’을 자유롭게 누릴 날을 빠르게 당겨보겠습니다. 시민들과의 소통을 체계적, 정기적으로 추진해 김포의 행정을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Q_ 교통 공약 이외에 김포시 발전을 위한 공약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A_ 여러 가지 공약이 있으나 김포의 위상을 도약시킬 핵심 공약 2개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바로 ▲구래·마산·양곡에 초대형 생활문화 인프라(센트럴컬쳐플랫폼, CCP) 건립 ▲한강신도시 대형종합병원-어린이전문병원 유치 및김포 국제의료센터 설립입니다. 이 공약들 역시 저의 ‘민선 8기 5대 핵심 공약’에 담아냈습니다. ▲우선 김포를 대표할 ‘한강신도시 랜드마크’로 초대형 생활문화 인프라를 구래·마산·양곡 중심지에 설립하는 공약입니다. 구래·마산·양곡은 김포를 대표하는 신도시이지만 생활문화 인프라가 열악한 곳입니다. 또 김포시엔 우리 아이들이 쾌적하게 공부할 수 있는 다양한 첨단 학습공간이, 시민들이 편히 쉬고 문화생활을 즐길 문화공간이 각각 매우 부족한 실정이기도 하죠. 이런 연유로 해당 공약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한강신도시 대형종합병원-어린이전문병원 유치 및 김포국제의료센터 설립 공약입니다. 경제신문들과 지역사회에서는 ‘김포국제의료센터 설립’ 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공약은 도내 최초 ‘지역 맞춤형 국제메디컬센터 유치’를 김포에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기존 메디컬센터는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서비스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지역 맞춤형 국제 메디컬센터’는 외국인을 비롯해 ‘김포시민’들의 자유로운 의료서비스 제공이 특징입니다.
Q_ 인구 50만 대도시 진입과 관련해 향후 공무원 조직 개편 방향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A_ 향후 4년 김병수의 시정(市政)이 펼칠, 달라진 김포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무리했습니다. 지방분권시대에 진정한 자치는 단순 행정이 아니라 경영의 측면이 가미되어야 합니다. 공직사회 문화를 변화시키고, 행정에 효율성을 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시스템으로 안착시키겠습니다.
Q_ 김포의 이미지를 담아 ‘김포시’로 삼행시를 부탁드립니다. A_ 김포의 이미지를 담은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생각하는 비전을 포함해 서 ‘김포시’ 삼행시를 지어보겠습니다. 김 : 김포시가 시 : 시민이 웃습니다.
Q_ 마지막으로, 선택해 주신 시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A_ 김포시에 ‘변화의 숨결’을 불어넣는데 제 모든 것을 쏟겠습니다. 앞으로 시정을 운영하면서 오로지 김포시, 김포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반드시 김포시민들로부터 박수받을 수 있는 김포시장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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