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사회복지 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복지공동체인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복지관/관장 최유호)이 신개념 복지시스템 ‘마을 속 복지관’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복지관은 김포 중남부지역 ‘마을 속 복지관’ 실천을 통해 지역 밀착형 복지로 장기동 행복주택11단지(김포한강3로 237번길 33) 1호에 이어 두 번째로 마산동 솔터마을3단지 내 부녀회 사무실(김포한강8로 333)에 공간을 마련했다.
지난 5월 31일 솔터마을3단지에서 개최된 ‘마을 속 복지관’ 현판식에는 관계공무원과 솔터마을3단지 주민들이 참석해 ‘마을 속 복지관’ 2호 개소를 축하했다. 현판식에 앞서 복지관 소속 동아리 김포심포니오케스트라와 시립솔터3단지어린이집 아동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마을공동체 ‘함께하는 맘’과솔터마을3단지 부녀회가 준비한 먹거리 등이 제공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과 나눔의 장이 마련됐다. 최유호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솔터마을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복지관이 든든한 이웃으로서 주민과 함께할 것이며 거점공간이 마련되기까지 도움을 주신 유일엽 부녀회장과 김창용 통장, 김종석 관리소장 외 많은 분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많은 격려와 조언을 부탁했다.
복지관은 6월부터 스마트폰 교실, 리폼교실, 반려식물 가꾸기, 한글교실, 부모교육, 주민과 함께하는 바자회 외에도 재능기부와 돌봄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는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며,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은 솔터마을3단지 게시판과 복지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 예정이다.
또한 자문단을 구성해 마을의 어려운 일을 주민과 의논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은 물론 다양한 마을공동체와 유관기관 등 연합활동을 진행할 것으로 보여 ‘마을 속 복지관’이 복지 마중물로써의 역할을 이행할 것으로 이 일대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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