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의 북적임 2024 김포시 도서관 책 축제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책의 도시 김포 유치 기원으로, 2024 김포시 도서관 책 축제가 열렸다.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비가 끊임없이 부슬부슬 내리지만 풍무 도서관 옆 “김포시 새장터 공원” 야외 부스의 열기는 내리는 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식지 않았다.
2024 김포시 도서관 책 축제가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열렸다. 비로 인해 원래는 오후 5시까지였으나 오후 3시에 운영을 멈추었다. 장소는 김포시 새장터 공원(풍무 도서관 옆)에서 의료부스 포함 총괄부스와 체험부스 23개 동이 배치되어 운영됐다. '스마트폰으로부터 아이들을 구하라' 같은 이색적인 체험부스를 포함하여 김포시 도서관 기관에서 쁘띠타투를, 장기 도서관에서는 독서 서약을, 통진·양곡·고촌·마산 도서관도 다양한 부스 운영을 했다.
그 밖에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김포지부에서 김포문인협회 회원 시화전 ‘김포의 봄, 時를 품다’ 도 있었다.
공연마당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제이엠댄스, 김포시문화예술단의 진도북놀이, 방송 댄스, 부채춤과 탑스틱 공연 팀의 퓨전난타와 경기아르떼플루트앙상블 공연 팀의 플루트 앙상블이 있었다,
전시 마당으로는 오전 10시부터 동화 속 캐릭터 포토존에서 그림책 속 캐릭터 사진 촬영 등 추억 남기기, 김포시 홍보담당관과 연계하여 진행했던 김포책빵 이벤트 응모 감상문 전시도 있었다.
참여 마당으로는 오전 10시부터 전통놀이, 가족운동회, 벼룩시장이 열렸고 이곳에서 여러 가지 전통놀이 체험과 운동회, 물물교환, 판매 등이 있었다.
방정환 선생님과 함께하는 북크닉은 어린이날을 맞아 북크닉 꾸러미(방정환 선생 관련 도서, 돗자리 등 소품)를 빌려주어 책과 함께 즐기는 피크닉 활동(신분증 지참 시 총괄부스에서 피크닉 바구니 대여 가능)도 했다.
1번 부스(쁘띠타투)에 가면 귀여운 타투 스티커(2번 독서 서약 체험 부스 참여 필수)를 붙여 줬다. 이렇게 도서관 축제 체험부스 프로그램 참여 후 총 5개의 스탬프를 찍을 수 있었다.
책 읽는 시민이 가장 행복합니다. 책 읽는 도시 김포! 인류 공동체를 유지해 온 원동력은 “책(冊)”임을 확신하며 김포가 책 읽는 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등의 책의 도시 김포 원년 선포 비전 선언문이 있다.
비오는 날 어린이날을 맞아 도서관 책 축제에 어린이들과 많은 어른들이 찾아 오셔서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시민명예기자 김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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