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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8일 토요일 통진 두레 문화센터에서는 제 1회 [김포 금빛 한강 키즈아트페어] 행사가 있었다. 본 행사는 경기도와 김포시, 김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총 5개 분과 중 문화예술분과에서 기획하고 진행한 사업이다.
행사를 기획한 지역의 대표 활동가들은 "김포는 학급 과밀지역으로 어린이 인구수가 많은것에 비해 어린이를 위한 지속가능한 예술 행사가 부족해 이 같은 행사를 기획 했다" 고 전했다. 총 10명의 어린이 작가로 진행된 아트페어는 지난 9월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공모전을 통해 공정하게 선정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선정된 어린이 작가들은 지역을 대표해 활동을 시작하기 전, 역량강화수업을 통해 기초 훈련을 익히고 아트페어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 날은 아트페어의 공식적인 오프닝 행사가 있어 관람객들이 많았다. 어린이 작가들의 작품으로 제작된 그립톡 굿즈부터 그립톡 체험 및 응모권 추첨 행사까지 다채롭게 준비된 행사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아 시민들의 반응도 좋아보였다.
오프닝은 기획자들의 소개인사를 비롯해 어린이 작가상이 수여되었다. 또한 리본테이프 컷팅식이 인상 깊었는데 참여한 아이들과 자리에 모인 관람객들도 생소한 볼거리 였다. 컷팅식이 끝난후 어린이 작가들은 자신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놀라웠다.
후문에 참가한 아이들의 연령층이 최소연령 8세에서 최대연령 11살 이라고 들었는데 작품성 및 도슨트(작품설명) 까지도 완벽하게 소화해 내다니... 김포시의 예술적으로 숨은 영재들이 이렇게나 많이 있었나 할 정도로 감탄한 순간이였다. 시민이 곧 예술주체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출발한 제 1회 김포 금빛 한강 키즈아트페어! 그 시작을 알리는 어린이 작가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보였던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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