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올해 폭염 대비 그늘막 75개소를 설치하는 등 총 333개소를 운영 중이며, 무더위쉼터 168개

소의 에어콘필터 일제 청소 등 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폭염 취약계층에 쿨토시, 쿨조끼, 대돗자리 등 냉방물품도 지원했다. 이 외에도 시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진행 해 독거노인, 노숙인 등 폭염취약계층을 집중 관리하고, 옥외 건설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안전교육 등도 강화하고 있다.

김포시는 풍수해 예비특보 단계부터 상황판단 회의를 통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도로점검·빗물제거반’을 운영 중이다. ‘도로점검·빗물제거반’은 총 374명으로 주요침수(배수불량) 우려 지역 48개소의 원인을 해소하고 신속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호우특보 시 침수피해 우려 지역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침수 피해 우려 지역

관리 대장을 읍면동 및 유관 기관에 공유해 신속한 대응과 복구활동을 전개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재난상황을 대비해 관내 수방자재 창고에 수방자재 비축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관내 중장비 업체와 협약을 통해 응급복구 장비를 신속하게 동원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했다.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보행자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김포도시철도역 주변과 상습침수 지역에 맨홀 추락 방지시설을 설치했다. 보행자가 많은 김포도시철도 고촌· 풍무·사우·걸포·

운양·장기·마산·구래역 주변 57곳과 상습 침수지역 18곳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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