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복지서비스 ‘노인말벗서비스’

경기도에서 1인가구 어르신들의 위기상황 등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65세 이상 홀몸어르신들에게 ‘노인말벗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6월부터 시작된 ‘노인말벗서비스’는 AI상담원이 65세 이상 홀몸노인에게 주 1회 지정된 시간에 자동 전화를 걸어 안부나 건강상태, 식사 여부 등을 확인하고 위기징후가 발견될 경우 경기도 핫라인을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고위험군 발굴 및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돌봄로봇도우미가 안부확인 후, 복지서비스 등 별도 안내가 필요한 경우 담당자가 직접 전화를 드려 자세한 안내를 하고 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가능하다.

노인장애인과 031. 980. 2204

“누군가가 나한테 안부를 묻는 것만으로도 너무 반갑고 고마워요. 잊을만하면 전화가 오고, 또 잊을만하면 전화가 와요. 아무리 바빠도 이 전화(노인말벗서비스)는 내가 꼭 받아요.” _이병애 87세

빈틈없는 안전망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보건복지부는 홀로 사시는 65세 이상 홀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장비를 집안에 설치해 화재 등 응급상황 및 활동이 감지되지 않는 상황에 119로 자동 신고하는 등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불이 나면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고, 활동이 없으면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살려줘”를 외치면 곧바로 119에 신고하는 음성인식 기능과 활동이

감지되지 않은 대상자에게 안부전화를 하는 인공지능 케어콜 서비스등 발전된 기술을 추가로 도입하였다. 특히, 우리시는 장비의 물량이 늘어나고, 서비스 신청자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노인종합복지관에서만

시행했던 서비스를 올해 7월부터는 북부노인복지관까지 확대해 권역을 2개소로 나눠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고 발굴에 더욱 힘쓰고 있다.

노인장애인과 031. 980. 2204

“저처럼 시각장애가 있는 사람은 급할 때 핸드폰도 소용없어요. 두 달 전쯤 갑자기 목이 아프고, 심장쪽이 아파서 비상벨을 누르니까 119가 금방 달려왔고, 병원에서 1주일 치료받고 살았어요.” _신대연 83세

맞춤형 복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우리시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과 홀몸어르신에게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연계 및 특화 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 서비스는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과 노인의 기능과 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을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로서 유사중복사업 자격에 해당되지 않는 노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노인장애인과 031. 980. 2207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031. 997. 9300 /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031. 984. 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