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곳, 김포청년공간 창공

누구에게나 품을 내어주는 맑고 광활한 하늘, ‘창공’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의 공간이 되어주는 ‘창공’이 여기 김포에 있다. 그것도 오직 청년을 위해!

글 • 정경욱 시민기자

김포시 만 19세 ~ 만 3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분위기 좋은 스터디카페 같기도 하고, 널찍한 세미나실 같기도 하다. 눈을 돌리면 전문 촬영 장비를 갖춘 스튜디오인가 싶다가도, 안락한 의자가 준비된 쾌적한 쉼터인 듯한 이곳, 김포시 청년들을 위한 공간 ‘창공’이다. ‘창공’은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정보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다양한 청년 맞춤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청년종합지원 공간이다. 지난 2019년 사우청년지원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2020년에는 구래청년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청년들은 이곳에서 원하는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교육을 받거나, 새로운 배움을 통해 몰랐던 가능성을 발견하기 도 한다. 또한 독서 모임, 전시·예술 활동 등에 참여하며 공감과 소통이라는 따스한 커뮤니티를 경험할 수도 있다. 지난해 ‘창공’(사우·구래)에서는 교육,상담, 지원과 관련하여 총 40개의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장소를 이용한 청년들은 약 1만 3,300여 명에 이른다.

김포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 만 3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청년이 원하고, 청년에게 필요한 맞춤 프로그램 진행

청년들의 주된 관심사는 역시 취업, 창업과 같은 진로 문제다. 청년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도움을 주기 위해 ‘창공’이 나섰다. 사우청년지원센터에 서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입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포트폴리오 제작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개인의 강점을 살릴 수 있도록 전문가 의 컨설팅부터 포트폴리오 제작까지 도움 받을 수 있다. 구래청년지원센터 에서는 ‘자격증취득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기개발 및 직무능력 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말 그대로 청년 맞춤 프로그램이다.

‘현실이 어렵다’고 이야기하는 청년들에게 ‘창공’은 ‘우리가 함께 한다’고 답한다. 청년들을 위한 최전선의 창구로, 청년 시절의 희로애락을 함께 하는 곳으로 김포청년공간 ‘창공’은 오늘도 활짝 열려있다.

일자리경제과 031. 980. 5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