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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김포 꽃으로 사랑 가득! 행복 가득! 제 15회 꽃 전시회를 다녀와서
4월 마지막 주에 제15회 김포꽃전시회가 김포한강중앙공원에서 3일 동안 열렸다. 화훼 전시 및 판매와 체험 및 홍보부스와 시민 참여 행사로 꽃꽂이 경진대회와 어린이 사생대회 그리고 어린이 놀이마당전이 펼쳐졌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 마련한 미생물을 활용한 천연 비누 만들기 체험과 난각칼슘 만들기와 계피를 활용한 해충기피제 만들기에 미리 예약을 한 후 체험을 해봤다. 친환경 농자재는 식물에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 체험을 해봤고 유난히 모기에 많이 물리는 편이라서 올 해는 해충기피제 덕을 볼 듯하다.
그 외 그 옆 부스에서는 김포포종학교에서 토종 종자 중 하나인 감자 24종을 전시했다. “씨앗 너는 나다! 씨앗에서 밥상까지” 라는 주제로 우리 먹거리의 중요성과 종자를 잘 보존하여 우리 후세에게도 물려줄 소중한 자원이 토종을 알았고 감자 종류가 무려 24종도 넘는다니 놀랍고 신기했다. 같은 부스인 김포시아열대작목반에서 갖고 나온 차요테, 백향과 등도 있었는데 기후변화로 인해 김포의 노지에서도 아열대 기후에서 자라는 공심채 등이 자란다니 한편 놀랍고 한편으로는 슬픈 현실이 미래의 먹거리와 인류의 삶에 미칠 영향 등을 걱정하게 된다.
햇살이 따뜻한 날, 비오는 날, 비바람이 거세게 불던 날 3일 동안의 꽃 전시회는 많은 김포시민들에게 눈으로 호강하고 보는 즐거움과 체험 등을 하게 해준 날이었다.
시민명예기자 김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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