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발표하는 이민형 소방교

김포소방서 이민형 소방교가 지난 2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개최한 ‘제8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우수한 소방안전강사를 발굴하고 육성해 소방안전교육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국민 안전에 기여하고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매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연은 초등학생을 대상에 화재안전 분야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경기도 내 22개 관서에서 발탁된 강사가 교안과 강의 영상을 평가 받은 후 최종 8명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 진출한 이민형 소방교는 ‘찾아봐요! 생명을 지켜주는 BTS 화재안전 장치’를 주제로 강단에 올랐으며, BTS 노래를 활용해 우리 주변 화재안전장치를 경쾌하고 재미있게 소개했다. 심사위원들은 이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민형 소방교는 경기도지사상 수상과 인사가점 뿐만 아니라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 강사로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이번 경진에 하남소방서 강릿다 소방교(‘특명! 우리집을 알고 대피하자’)와 의왕소방서 김지연 소방교(‘나! 혼자 산다’)가 우수상을, 안양소방서 정지혜 소방교(‘요리조리 화재위험을 피해라!’)와 분당소방서 문대돈 소방장(‘대피하고 신고하라!’) 장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