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대면으로 진행된 가족봉사단 제17기 발대식

김포시자원봉사센터를 주축으로 16년동안 이어온 가족봉사단이 지난 19일(토) 제17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은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자원봉사자의 소양 교육, 활동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선배 가족봉사단의 소통시간을 갖고 앞으로 봉사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센터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후원사업으로 취약계층 대상 식료품 배분활동을 가족봉사단과 연계할 계획을 밝히고, 풍무동과 김포본동을 순회하기로 했다. 또한 환경정화 플로킹, 자원봉사 캠페인 등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부분의 활동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박현숙 센터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가족이라는 공통된 이름으로 함께 모여 따뜻한 김포시 만들기에 동참해준 여러분게 감사드리며, 가족봉사단의 활동으로 변화될 김포가 기대된다.”고 했다.

이날 첫발을 내딛은 가족봉사단은 정기적으로 매월 두 번째 주 토요일을 봉사의 날로 정하고 김포를 봉사로 달구기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