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녹색어머니연합회와 정담회 개최
김포시의회 교육환경개선 연구단체(대표의원 김종혁, 이하 연구단체)가 지난 10월 25일 김포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정미라, 이하 연합회)와 정담회를 갖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연합회는 교육 현장에서 접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쿨존 불법 현수막 단속 △백팩 반사카드 및 안심귀가 로고 라이트의 확대 △무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는 학교 주변 그늘막과 온실 텐트 설치 등 학생 교육 환경개선책과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교통법규·안전 교육 △교통안전 개선을 논의할 공식 기구 설치 등을 요청했다. 또한 연구단체가 중점을 두고 있는 지역 고교 평준화와 관련한 논의에서 연합회는 △원거리 배정과 교통문제 △평준화와 관련한 정확한 내용 전달 △학생 교육의 하향 평준화 우려 등과 함께 학생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학교의 설립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김종혁 대표의원은 “최일선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하고 계시는 연합회원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안하신 내용들을 검토해 담당 부서와 논의하며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의회 교육환경개선 연구단체는 김종혁 의원을 대표로 김인수·홍원길·한종우·유영숙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9월 13일 첫 모임을 가지고 과밀학급 발생에 대한 개선방안과 고교평준화 도입을 과제로 연구 방향을 정해 11월까지 연구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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