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빛이 깊어질수록 올 한해 김포 곳곳에 스며든 따뜻한 순간들이 마음속에 천천히 피어납니다.
세대와 계층을 넘어 이어진 작은 배려와 돌봄의 손길은 우리가 함께 걸어온 시간을 조용히 비춰 주었습니다.
서로 다른 문화를 품은 이웃들의 일상도 한 뼘 더 가까워지며, 도시 안에 다정한 풍경을 만들어 냈습니다.
계절이 흐르는 동안 시민들이 걸어온 길과 머물렀던 장소에는 사진 속 작은 이야기처럼 소중한 기억이 쌓였습니다.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면 서로를 잇는 마음들이 한 페이지, 한 페이지마다 은은한 온기를 더해 왔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성탄의 불빛이 번지는 12월, 우리는 이 기록을 다시 펼치며 따스했던 한 해를 돌아봅니다. 그 속에는 작지만 반짝이는 하루하루와 조용히 이어진 도시의 결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이번 호 <김포마루>에서는 김포시의 복지와 나눔 정책, 그리고 시민들이 이야기를 담아 따뜻한 김포의 오늘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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