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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베니체 축제,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한 ‘행복한 김포의 주말’

웃음과 휴식이 함께한 축제, 김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다

박형진 시민명예기자 | 기사입력 2025/11/06 [09:59]

라베니체 축제,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한 ‘행복한 김포의 주말’

웃음과 휴식이 함께한 축제, 김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다

박형진 시민명예기자 | 입력 : 2025/11/06 [09:59]

10월의 마지막 주말, 선선한 가을바람이 라베니체 수변을 스쳐 지나가던 날, 김포시의 대표 명소 라베니체 수변공원이 시민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하늘은 높고 맑았고, 물결 위로 비치는 노을빛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다.

글. 박형진 시민명예기자 사진. 박시홍

소상공인들의 웃음으로 채워진 거리

행사장 곳곳에는 김포 곳곳에서 온 소상공인 부스들이 즐비했다. 수공예품, 김포농산물, 생활소품, 길거리 음식 등 다양한 품목들이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코로나 이후 이렇게 많은 시민들을 직접 만나본 건 처음이에요. 웃는 얼굴로 상품을 봐주시니 힘이 나요.” — 김포 ‘수제청 공방’ 대표 A씨

특히 라베니체에서 만난 상인 대부분은 “이번 축제를 통해 김포 브랜드의 가능성을 다시 느꼈다”며, “단순 판매 이상의 소통이 이루어진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장 사진

▲ 행사장을 가득 메운 김포 소상공인 부스들

시민이 쉴 수 있는 ‘공간 예약제’ 첫 도입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구역별 휴식공간 안내 및 예약제’가 도입된 점이다. 이는 라베니체 축제 사상 처음으로 시도된 운영 방식으로, 시민들이 붐비는 인파 속에서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행사 전 사전예약을 통해 원하는 구역의 피크닉존이나 쉼터를 예약할 수 있었고, 현장에서도 실시간 안내 스크린을 통해 혼잡도와 유동인구 분포를 확인할 수 있었다.

휴식존 사진

▲ 시민들이 휴식존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

피크닉 구역

▲ 예약제로 운영된 피크닉 구역 전경

안전까지 생각한 ‘구역별 인파 분산 시스템’

올해 라베니체 축제에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주최 측은 구역별 유동인구 분산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질서정연한 행사를 만들어냈다. 특히 실시간으로 인파가 분산되며 혼잡 구역을 안내해주는 AI 기반 모니터링 서비스가 시범 적용되어, 시민들의 안전을 지켰다.

“올해는 사람이 많았는데도 답답하지 않았어요. 안내 덕분에 아이들과 편하게 구경했어요.” — 장기동 주민

시민 인파

▲ 라베니체 수변 일대에 모인 시민들 ©

음악, 빛, 그리고 사람… 김포가 함께한 주말

밤이 되자 수변무대에서는 지역 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과 시민 참여 무대가 이어졌다. 라베니체의 조명과 수변의 불빛이 어우러져 “김포의 밤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구나”라는 감탄이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특히, 라베니체 수변에 문보트를 띄워 가수들이 공연하는 행사는 신선한 감동으로 다가왔다. 아이들은 캐릭터 퍼레이드와 포토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연인과 가족, 친구들 모두가 각자의 방식으로 축제를 즐겼다.

야간 공연

▲ 라베니체 수변 무대의 야간 공연 ©

김포의 가능성을 보여준 시민 중심 축제

이번 라베니체 축제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안전, 상인의 웃음, 도시의 활력이 함께 어우러진 상생형 축제였고, 김포가 가진 아름다운 공간, 따뜻한 사람, 그리고 새로운 시도의 조합으로 완성된 시민 중심 축제 문화의 시작점이었다.

김포의 일상이 축제가 되고, 그 속에서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순간 — 그것이 바로 ‘2025 김포 라베니체 축제’의 진짜 매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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