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김포시장입니다.

벌써 세 번째 여러분과 함께하는 추석입니다.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콤팩트시티’ 발표 후 1년 반 만에 지구지정이 완료되었고 ‘지하철5호선 김포연장’ 발표 후 1년 반 만에 개통의 시간으로 들어섰습니다.

‘환경재생복합단지’를 통해 김포시 땅에 대기업 유치라는 기회를 얻게 되었고 ‘교육특구’로 지정되어 교육으로 다시 한번 통하는 김포시가 되었습니다. 

남은 민선8기는 명실상부 빙상체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국제빙상경기장’과 올바른 이주민 정책의 시작을 위한 ‘이민관리청’ 유치, 그리고 김포-서울 통합을 위해 끊임없이 달려갈 것입니다.

김포시는 시민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집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이번 추석에는 특별히 보름달을 바라보며 명절이지만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분들을 떠올려 보는 것은 어떨까요?

불철주야 우리의 안전을 위해 휴일도 반납하신 군인, 소방, 경찰 가족들과 헤어져 꿈을 이루기 위해 낯선 땅에 발 들인 결혼이주민, 외국인 근로자, 이주 동포 모두 하나 되어 함께 살아갈 우리 이웃이자 보름달입니다.

생각과 상식이 통하고, 상상이 이루어지는 도시 김포에서 가족, 이웃들과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추석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