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주변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원형 물놀이 시설을 쉽게 볼 수 있다. 야외 공원에서 근력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도 어느 지역에서나 만날 수 있다. 디자인파크는 시민들의 행복, 건강, 즐거움을 위해 이러한 건강과 휴게, 레저를 위한 시설을 만드는 기업이다.
놀이·조경·레저 업계를 선도하다
디자인파크는 삶의 가치를 높여주는 다채로운 공간을 창조하는 놀이·조경·레저 업계의 선도 기업이다. 2001년 설립, 현재 ‘웰핏(WELLFIT)’, ‘유플레이(UPLAY)’, ‘원더풀(1THEPOOL)’, ‘보므로(VOMURO)’, ‘캠프4(CAMP4)’5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야외 운동기구와 물놀이시설, 놀이터가 결합한 신개념 놀이 공간을 선보였다. 특히 기존의 조합놀이대에 물놀이가 가능하도록 디자인하고, 기능을 변형시킨 공원형 물놀이시설 ‘원더풀’은 동네의 작은 워터파크와 같은 역할을 해 지금까지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기후 위기로 여름 날씨가 점점 더워져, 물놀이장을 찾지 않을 수 없게 됐는데요. 가족 단위로 물놀이를 한번 즐기려면 큰 비용이 들잖아요. 그런데 원더풀은 동네에서 가깝고, 무료이니 좋아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어느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원더풀 설치에 대한 감사의 플래카드를 내건 일도 있다고 하더군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이 정도로 이용자가 만족한 시설을 만들었다는 생각에 직원들도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디자인파크는 야외 운동기구, 원더풀 이외에도 어린이 놀이시설·벤치· 울타리 등 휴게시설, 캠핑·수영장·사우나 등 레저 제품군에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제품 관련 특허만 76개를 보유 중이다. 또 지난 2006년 미국과 유럽 진출을 시작으로 현재 일본, 홍콩, 중국, 싱가포르 등 여러 나라에 운동기구와 물놀이 시설, 스윙 벤치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김요섭 대표는 “‘남들을 뒤쫓아 가지 않는 것’이 우리 회사의 원칙”이라며 “제조업은 신제품 개발 없이는 성장할 수 없기에 늘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도전하려고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포의 인적 지원과 함께 성장하다
“동종 업계에서는 저희를 모르는 분이 없겠지만, 제조업 특성상 회사 이름이 많이 알려진 기업은 아니에요. 하지만 지난 23여 년 동안 항상 책임감 있게 제품을 만들어왔다고 자부합니다. 물론 지금의 성과를 얻기까지 훌륭한 직원들의 노력이 컸습니다. 그래서 인력 채용 지원에 적극적인 김포시에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 디자인파크는 2006년 본사와 공장을 통합해 김포에 자리를 잡은 후, 청년희망디딤돌사업 등의 인건비 지원 사업을 비롯해 인재 채용과 관련해 김포시와 많은 프로젝트를 함께했다. 지난해에도 중소기업 청년이음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했는데, 김포대학교 디자인학과 학생들이 회사를 방문해 생산 제품 소개, 채용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제품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중소기업에서는 요즘 특히나 젊은 인력이 귀해요. 그런데 김포시에서 취업 예정자들에게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 현장을 탐방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서 흔쾌히 참여했죠. 학생들에게 생소한 분야일 수 있는 조경디자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저희의 제품과 역량을 소개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사람·지역·환경과 상생하는 디자인파크
‘건강·즐거움·행복’을 캐치프레이즈로 삼는 디자인파크가 추구하는 기업가치는 바로 ‘웰빙라이프’다. 그리고 이 가치와 꿈은 임직원과 지역사회, 협력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이 김요섭 대표의 생각이다. 그는 “디자인파크는 오랫동안 지방자치단체, 여러 기업과 함께 협력하며 성장해 왔다”라며, “지금도 함께 상생하기 위해 김포상공회의소, 중소기업융합인천부천김포연합회 등 김포시 산하 5개의 연합회 등과 활발하게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임직원들과 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내부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례로 디자인파크에서는 월요일 아침마다 교육 시간을 마련해 안전·영업·전략 등과 같은 직무 교육을 진행하거나 ESG와 같은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한다. 또 최근에는 직원이 100명 정도 늘어 하반기에는 ‘인사하기’ 캠페인도 준비 중이다. 점점 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국산 목재를 활용한 사업 방안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는 김요섭 대표. 그의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일까.
“우리나라 참나무의 대부분이 캠핑장 땔감으로 쓰인다고 해요. 그 얘기를 듣는 데 너무 마음이 좋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조경시설물의 선두 주자인 우리가 국산 목재를 활용한 제품을 만들어 보자고 결심했고, 연구개발 끝에 데크재 등 시설물 관련 신제품을 개발한 상태입니다.”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언제나 변화할 준비가 되어 있는 디자인파크. 사람들의 건강, 즐거움, 행복을 위해 그들은 오늘도 임직원과 지역사회, 협력사와 하나 되어 시민을 위한 새로운 공간을 만들고 있다.
㈜디자인파크 주소 김포시 양촌읍 황금로23번길 79 홈페이지 designpark.or.kr 문의 1577-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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